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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PGA 투어 프리텔리 양성 판정


[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활동하고 있는 딜런 프리텔리(30, 남아프리카공화국)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PGA는 "프리텔리가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통해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29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밝혔다. 프리텔리는 같은날 끝난 PGA투어 트래블러스 챔피언십에서는 컷 오프됐다.

그는 지난해 존 디어 클래식에서 PGA 투어 데뷔 후 첫 우승을 차지하며 주목을 받았다. 프리텔리는 다음주 열릴 예정인 로켓 모기지 클래식에 참가하지 않기로했고 PGA 투어 코로나19 방역 지침에 따라 자가격리에 들어간다.

PGA 투어 데뷔 후 지난해 존 디어 클래식에서 첫 우승을 차지한 딜런 프리텔리가 코로나19 진단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그는 다음 주 예정된 대회 출전을 기권하고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사진=뉴시스]
PGA 투어 데뷔 후 지난해 존 디어 클래식에서 첫 우승을 차지한 딜런 프리텔리가 코로나19 진단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그는 다음 주 예정된 대회 출전을 기권하고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사진=뉴시스]

그는 "특별한 증상이 없고 신체적으로는 괜찮은 상태였다"면서 "그런데 오늘 검사에서 양성 반응이 나왔다는 결과를 전해듣고 놀랐고 매우 실망했다"고 얘기했다.

프리텔리는 또한 "무엇보다 PGA 투어의 지침과 협조에 감사하다"며 "투어에 다시 돌아오는 날을 기다리겠다"고 덧붙였다.

PGA 투어도 "프리텔리에 대한 추가 검사는 필요하지 않다"면서 " 의료 자문단 견해로 그렇다"고 설명했다.

PGA 투어는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시즌 일정을 중단했다가 재개했다. 이후 투어 활동 선수 중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선수는 프리텔리가 4번째다. 그에 앞서 닉 워트니. 캐머런 챔프, 데니 매카시(이상 미국) 등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hantae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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