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세아 "상간녀 스캔들, 아들이 죽지 말라고…뒤통수 맞은 기분"


[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김세아가 5년 전 불거진 '상간녀 스캔들'을 해명했다.

김세아는 29일 방송된 SBS 플러스 '밥은 먹고 다니냐'에 게스트로 출연해 과거 상간녀 스캔들을 언급하며 "연예계 생활 치명타였다"고 고백했다.

김세아 [사진=SBS플러스]

김세아는 "2년간 소송을 통해 힘든 시간을 보냈다. 어떤 사람이 나 때문에 이혼을 한다고 소송을 냈고, 그 소식이 뉴스에 나왔다"고 입을 열었다.

결혼 7년 뒤 일어난 일이라 밝힌 김세아는 "그쪽이 내게 인도네시아 가방 사업 제안을 했다가 무산됐다. 어느날 상대 회사의 본부장으로부터 연락이 와 무산이 된 사업에 대해 도와주고 싶다며 아동 관련 사업을 제안했다. 그래서 함께 두 달 일하고 두 번 월급을 받고 스캔들이 일어났다"고 설명했다.

이어 김세아는 "내가 어느 회계법인의 카드를 썼다는데 나는 그 카드를 받아본 적도 없다. 뒤통수를 세게 맞은 느낌이었다. 법원에 증거자료를 제시했고 조정으로 마무리됐다"며 "연예인으로서 구설수에 오른 것 자체가 잘못이다. 모든게 내 잘못"이라 말했다.

당시 별다른 대응을 하지 않았던 점에 대해 김세아는 "주변에서 대응하지 말라고 조언했다. 일을 처리하는데 미숙했다"며 "둘째가 내게 '엄마 죽지 마'라고 하더라. 죽고 싶었던 날 그 말을 해서 너무 놀랐다. '엄마가 최고야'라고 말하더라"고 밝혔다.

앞서 김세아는 2016년 모 법인 부회장의 아내 A씨로부터 1억원 상당의 상간녀 청구 소송을 당했다. 당시 A씨는 자신의 남편과 김세아가 부적절한 관계를 유지해 혼인이 파탄났으며, 김세아는 법인 소유 차량과 월세 500만원의 청담동 고급 오피스텔을 제공받았다고 주장했다.

이에 김세아 측은 모 법인의 마케팅 업무 보수로 월 500만원과 차량을 제공받았으며, 관련 계약서도 작성했다고 주장했다. 또한 오피스텔은 거주 목적이 아닌 서류 보관 장소 등 다용도로 쓰인 곳이라 반박했다.

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jeewonjeo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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