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BA, 2020-21시즌 개막전 쿠드롱·마르티네스도 참가


[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프로당구연맹(PBA)의 2020-21시즌 PBA, LPBA 투어가 오는 6일 막을 올린다. PBA는 서울시 광진구 워커힐로에 있는 그랜드워커힐 서울에서 PBA-LPBA 투어 개막전인 'SK렌터카 챔피언십'을 개최한다.

외국인선수도 시즌 개막 투어에 참가한다. 지난 시즌 TS샴푸 PBA 챔피언십 우승을 차지한 프레드릭 쿠드롱(벨기에)을 비롯해 지난 시즌 랭킹 포인트 1위에 오른 다비드 마르티네스(스페인) 비롤 위마즈, 아드난 육셀, 사와쉬 불루트(이상 터키) 다비드 사파타, 하비에르 팔라존, 카를로스 앙기타, 아말 나자리(이상 스페인) 에디 레펜스(벨기에) 코스타스 파파콘스탄티누(그리스) 페드로 피에드라부에나(미국) 등 모두 12명의 외국인 선수가 참가한다.

외국인 선수는 지난달(6월) 중순 입국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예방을 위한 방역당국 지침에 따라 현재 2주 동안 자가격리 중이다. PBA는 "12명 선수 모두 개막 투어에 정상적으로 참가한다"고 밝혔다.

PBA 5차 투어 메디힐 PBA챔피언십 우승을 차지한 다비드 마르티네스가 우승 트로피를 들고 기념 촬영 시간을 갖고 있다. [사진=PBA]

지난 시즌 드림투어(2부) 랭킹 상위 15위 안에 들어 1부 직행 티켓을 거머쥔 선지훈, 김기혁, 박정민 등 1부로 승격된 선수들과 지난 5월부터 6월까지 한 달 동안 진행된 프로선발전을 통과한 정호석, 오태준, 정성윤 등 큐 스쿨(Q-School) 합격자 23명도 시즌 개막 투어애 나선다.

KBF 랭킹 11위~30위 자격으로 지원한 서삼일, 최동선, 최재동도 1부 투어 진출에 성공했다. 또한 2020-21시즌을 앞두고 시행된 남자부 우선등록 절차를 통해 김봉철(KBF 랭킹 6위) 마민캄(베트남) 아포스톨로스 발롱지아니스(그리스) 등도 선수등록을 완료했다. 우선 등록선수 중 발롱지아니스는 이번 개막전에는 불참한다.

PBA는 이번 우선등록 기간이 코로나19 등 여러 요인으로 인해 등록 시간이 부족했다는 판단에 따라 향후 우선등록 2차 기간을 설정해 시행하기로 했다. 한편 이번 개막 투어 엔트리는 PBA는 128강, LPBA(여자부)는 지난 시즌 64강에서 확대한 96강 체제로 진행하기로 했다.

남자부는 6일 그랜드워커힐 호텔에서 개막식 행사를 시작으로 128강 총 4턴의 경기가 시작되고 여자부는 96강과 64강 경기가 서울시 강남구에 있는 브라보캐롬클럽 PBA스퀘어점에서 열린다.

LPBA 32강 경기부터는 장소를 그랜드워커힐 서울로 7일부터 이동해 치러진다. 이번 대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무관중 개최된다. PBA는 "선수들의 안전을 위해 대회장에는 출전선수와 관계자만 출입이 가능하고 일반 관중은 입장시키지 않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PBA는 오는 6일 2020-21시즌 PBA·LPBA 개막 투어를 시작한다. 이번 투어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전경기 무관중으로 치러진다. [사진=PBA]

대회장 모든 인원에 대한 발열체크, 문진표 작성 등 기본 조치를 취하고 대회기간 전문방역업체를 활용하여 소독과 방역을 매일 시행할 예정이다. PBA는 또한 협력병원인 솔병원으로부터 의료지원을 받아 만일의 상황에 대처키로 했다.

여기에 선수들과 신속한 소통을 위해 대한당구선수협의회도 방역 체제에 협력하기로 했다. 대회장 밀집도가 높은 6~8일 경기는 모든 선수가 마스크를 의무적으로 착용하고 경기에 참가하기로 했다., 1개 테이블로 열리는 9, 10일 경기는 마스크를 벗고 경기를 할 수 있으나 선수 본인이 원할 경우 마스크를 쓴 상태로 경기를 할 수 있도록 했다.

PBA는 "대회기간 출전 선수들은 본인 경기시간에만 경기장에 머물고 경기 후에는 바로 귀가하도록 조치할 예정"이라며 "어렵게 시작한 PBA 투어 개막전을 완벽한 방역 체계 내에서 치르기 위한 정책이다. 선수들이 다소 불편하더라도 반드시 경기장 내외에서의 행동지침을 준수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조이뉴스24 류한준기자 hantae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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