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중기X전여빈, tvN '빈센조'로 만날까…"출연 검토 단계"(공식)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배우 송중기와 전여빈이 드라마 '빈센조' 출연을 논의 중이다.

송중기 소속사 하이스토리디앤씨 관계자는 2일 조이뉴스24에 "송중기가 '빈센조' 출연을 제안 받았다. 제작진과 미팅을 가진 뒤 출연 여부를 검토 중인 단계"라 밝혔다.

tvN 방송 예정인 '빈센조'는 조직 간 전쟁으로 이탈리아에서 한국으로 도망 온 마피아 콘실리에리가 관종 변호사를 사랑하며 악당의 방식으로 정의를 구현하는 이야기를 담는다.

앞서 전여빈이 여주인공 물망에 올랐다고 알려졌던 바. 이에 대해 전여빈 소속사 제이와이드컴퍼니 관계자는 조이뉴스24에 "전과 마찬가지로 검토 중인 상황"이라고 말했다.

만약 송중기와 전여빈이 출연을 확정 짓는다면 tvN '아스달 연대기'와 JTBC '멜로가 체질' 이후 약 1년 여만에 드라마 복귀가 된다.

'빈센조'는 '김과장', '열혈사제' 등을 집필한 박재범 작가 대본을 쓰고, '돈꽃', '왕이 된 남자'를 연출한 김희원 PD가 연출을 맡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