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지수 기자] KT 위즈 외국인 타자 멜 로하스 주니어가 홈런왕을 향한 순항을 이어갔다.
로하스는 4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의 경기에서 시즌 19호 홈런을 기록했다.
로하스는 팀이 2-1로 앞선 4회말 2사 2루에서 키움 선발 우완 최원태를 상대로 홈런포를 쏘아 올렸다.
로하스는 원 볼 투 스트라이크에서 5구째 129㎞짜리 체인지업을 공략해 우측 담장을 넘어가는 비거리 120m의 2점 홈런을 만들어 냈다.
로하스는 이 홈런으로 리그 홈런 부문 1위를 굳게 지켰다. 공동 2위 LG 트윈스 라모스, NC 다이노스 나성범, 알테어와의 격차를 5개로 벌렸다.
5회초 키움 공격이 진행 중인 가운데 KT가 4-1로 앞서가고 있다.
조이뉴스24 수원=김지수 기자 gsoo@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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