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이대은, 1군 콜업 초읽기…이강철 KT 감독 다음주 예고


[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지난 시즌 KT 위즈 뒷문을 든든하게 지킨 이대은(투수)이 곧 1군 마운드 위로 오를 예정이다.

이강철 KT 위즈 감독은 5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리는 키움 히어로즈와 주말 홈 3연전 마지막 날 경기를 앞두고 현장을 ㅊ찾은 취재진과 만난 자리에서 이대은에 대해 언급했다.

이대은은 올 시즌 개막 후 어깨 통증으로 현재 팀 전력에서 제외된 상황이다. 그는 지난 5월 22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LG 트윈스전 등판 이후 1군 엔트리에 말소됐다.

허리 통증으로 1군 엔트리에서 빠진 KT 위즈 투수 이대은이 5일 열린 KIA 타이거즈와 퓨처스 경기에서 3번째 투수로 나와 1이닝을 던졌다. 지난 2일 두산 베어스와 퓨처스리그 경기 이후 한 달여만에 실전 투구를 실시했다. [사진=조이뉴스24 포토 DB]

올해 1군 성적은 5일 기준으로 8경기에 등판해 3패 1세이브 평균자책점 10.13으로 부진했다. 그는 최근 퓨처스(2군)리그에서 다시 공을 던지기 시작했다.

이날 함평구장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와 퓨처스 경기에서 세 번째 투수로 나와 1이닝을 소화했고 3타자를 상대하며 7구를 던졌다. 안타는 맞지 않았고 1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퓨처스리그 등판도 지난달(6월) 2일 열린 이천 베어스파크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전 이후 이번이 처음이다. 한 달여만에 실전 등판했다.

이 감독은 "이대은에 대한 보고는 받았다"면서 "직구 최고 구속은 145㎞까지 나왔다고 들었는데 이 정도 구속은 나와야한다"고 말했다. 그는 "공을 던질 때 느낌이 중요한데 그 부분에 대해서는 아직 구위나 다른 부붐에 대해 투수코치와 이야기를 나누지 않았다"고 했다.

1군 콜업 가능성도 내비쳤다. 이 감독은 "(이대은이)공을 힘있게 던진다면 다음주에 1군 콜업할 수 있다"고 말했다. 전제 조건은 있다.

이 감독은 "퓨처스에서 2~3경기 던지는 걸 지켜봐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대은이 정상 컨디션을 되찾고 1군으로 온다면 치열한 중위권 순위 경쟁 중인 KT 입장에서는 더할나위 없는 희소식이 된다.

한편 이 감독은 키움전을 앞두고 선수 두 명에 대한 선발 라인업 제외를 알렸다. 심우준(내야수)과 베테랑이자 선수단 주장을 맡고 있는 유한준이다.

이 감독은 "(심)우준이는 오늘은 휴식을 취한다"면서 "더 쉬어야하는데 그런 기회를 주지 못해 선수에게 미안한 마음이 든다. 대수비 정도는 기용할 수 있지만 가능하면 경기에 뛰게하지 않으려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준이가 정상 컨디션을 회복하면 경기를 치르기가 훨씬 더 수월해진다"고 기대했다.

유한준의 경우 허리쪽에 통증이 있다. 이 감독은 "대타로는 나올 수 있다"고 얘기했다.

조이뉴스24 수원=류한준기자 hantae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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