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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혜진, 맹장염 긴급수술로 방송 연기…곧 퇴원 예정 "박나래-화사 미안"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모델 겸 방송인 한혜진이 맹장염으로 긴급수술을 받은 사실이 알려졌다.

지난 5일 한혜진은 MBC '나 혼자 산다'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맹장염으로 긴급 수술을 받았다고 밝혔다. 당초 한혜진은 박나래, 화사와 함께 여은파(여자들의 은밀한 파티) 라이브 방송을 예고한 바 있다. 하지만 한혜진이 맹장염으로 응급실에 실려오면서 방송 일정이 연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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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대해 한혜진 소속사 에스팀엔터테인먼트는 "현재 한혜진은 수술 후 회복 중이며, 곧 퇴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공개된 영상에서 병원복을 입은 한혜진은 "조지나(박나래), 마리아(화사)와 여은파로 찾아뵙기로 했는데 제가 오늘 녹화 도중에 갑자기 긴급 수술을 받게 됐다"며 "별건 아니고 맹장염이다. 정확한 명칭은 급성 충수돌기염"이라고 밝혔다.

또한 한혜진은 "여러분들과 정말 오랜만에 여은파로 찾아뵙게 돼 정말 설레고 즐겁고 많이 준비했는데 이렇게 아파버리는 바람에 너무 죄송하다"라며 "조지나, 마리아에게도 미안한 마음이다. 빨리 시간과 날짜 잡아서 재밌는 영상 찍어서 여러분 행복하고 즐겁게 해드리겠다. 조금만 기다려 달라"고 요청했다.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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