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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인 심경 대변"…'Sail'→빈지노 'Break', OST도 '#살아있다'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영화 '#살아있다'가 영화적 재미를 배가시키는 음악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영화 '#살아있다'(감독 조일형)는 원인불명 증세의 사람들이 공격을 시작하며 통제 불능에 빠진 가운데, 데이터, 와이파이, 문자, 전화 모든 것이 끊긴 채 홀로 아파트에 고립된 이들의 이야기를 그린 생존 스릴러다.

'#살아있다' 스틸컷 [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
'#살아있다' 스틸컷 [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

'검은 사제들', '사바하' 등에 참여한 김태성 음악감독이 완성한 '#살아있다'의 음악은 홀로 생존하는 인물들의 감정선을 섬세하게 담아낸 리드미컬한 멜로디로 한층 생생한 영화적 체험을 선사한다.

특히 파격적인 오프닝 타이틀과 함께 감각적인 비트로 순식간에 영화에 몰입하게 만든다. 영화의 엔딩에도 등장하는 OST곡 'Sail'은 영화를 본 관객들 사이에서 한번 들으면 잊을 수 없는 중독성 강한 음악으로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이러한 뜨거운 호응에 힘입어 김태성 음악감독은 유튜브 채널(링크)에 직접 'Sail' 음원을 공개, 영화의 강렬한 여운을 이어가고 있다.

뿐만 아니라 영화 속 삽입곡인 빈지노의 'Break' 역시 인물들의 고립된 상황과 절묘하게 맞아 떨어지는 멜로디와 가사로 현실에서는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유일한 생존자 준우(유아인 분)의 막막한 심정을 대변하며 관객들의 열띤 반응을 얻고 있다.

관객들은 "영화 초반 영상과 어우러져 흐르던 사이키한 음악에 소름 쫙!", "'#살아있다'의 차별화 포인트는 바로 감각적인 음악이다", "영화와 정말 잘 어울리는 곡", "OST도 너무 좋아서 무조건 극장에서 봐야함!" 등 음악에 대한 폭발적인 호평과 함께 극장에서 직접 확인할 것을 추천했다.

이렇듯 강렬한 음악으로 매력이 배가된 영화 '#살아있다'는 개봉 3주차에도 지치지 않는 흥행 질주를 이어가고 있다.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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