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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란의 시그널' 뒤로하고…'하트시그널 시즌3' 반전의 최종커플?


[아이뉴스24 정상호 기자] 채널A '하트시그널 시즌3'가 '논란의 시그널'을 벗어나지 못하며 8일 마지막회를 맞는다. 오는 15일 스페셜 방송이 예정돼 있지만 이전 시즌과 달리 입주자들이 스페셜 방송에 출연하지 않는다.

'하트시그널 시즌3'은 유독 '방송 밖의 논란'이 많았다. 출연자 8명 중 천안나, 이가흔, 김강열, 임한결 등 4명에 대한 논란이 일었다. 방송 전 천안나, 이가흔, 김강열에 대한 논란은 방송 중 김강열 벌금형 논란이 더해졌고 이후 임한결은 학력위조 등의 의혹이 불거졌다. 마지막 방송을 앞두고는 천안나와 피해를 주장하는 측의 진실공방이 가열되기도 했다.

이같은 '방송 밖의 논란'을 뒤로 하고 이날 방송에서 최종커플이 탄생된다.

'하트시그널 시즌3' [채널A]
'하트시그널 시즌3' [채널A]

최종 선택을 앞둔 박지현과 천인우는 마지막 만남을 갖는다. 두 사람이 약속을 잡는 과정에서 예상치 못한 상황이 펼쳐지지만, 서로에게 강하게 이끌렸던 첫 만남이 생각나는 새로운 기류가 생긴다. 박지현이 ’가장 후회되는 순간‘을 밝히고 그녀의 말을 들은 천인우는 알 수 없는 미묘한 표정을 지으며 자신의 솔직한 마음들을 고백한다.

이가흔도 천인우와 미지막으로 만난다. 천인우는 이가흔의 날카로운 질문에 또다시 고장 난 듯 한 모습을 보인다. 이가흔도 돌연 차가운 모습을 보이며 둘 사이 긴장감이 맴돈다.

과연 박지현을 만나러 달려가는 남자는 김강열일까. 천인우일까. 또 이가흔은 천인우와 하트시그널을 확인할수 있을까.

한편 '하트시그널'의 원조 히로인 배윤경이 입주자 대표로 출연해 러브라인 예측에 힘을 더한다. 누구보다 최종선택을 기다렸던 한혜진이 급성 맹장염 수술로 부득이하게 마지막 녹화에 참석하지 못하면서, 배윤경이 스페셜 예측단으로 참여한 것.

입주자에서 예측단으로 변신한 배윤경은 "이번 시즌이 유독 짠하다. 시즌이 거듭할수록 감정이 깊어진다"라며 시즌3에 애정을 보인다. 또 입주자 중 가장 감정이입 되는 인물을 여자 입주자가 아닌 천인우를 꼽는다.

또한 배윤경은 입주자 경험을 살려, 예리한 추리력을 보여준다. 시즌1에서 반전 선택으로 화제가 됐던 배윤경은 "당시 최종 선택 직전까지 고민했다"라고 밝히기도 한다.

마지막 선택의 시간을 맞은 8명의 입주자들은 어떤 선택을 할 지, 8일 밤 9시 50분에 방송되는 채널A '하트시그널 시즌3'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상호 기자 uma82@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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