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 부장관, 북미 간 대화재개 중요성 강조


서훈 안보실장 만나…방위비 분담금 협상 조속 마무리 의견 접근

[아이뉴스24 김상도 기자]한국을 방문 중인 스티븐 비건 미국 국무부 부장관 겸 대북정책특별대표는 9일 오전 청와대에서 서훈 국가안보실장과 만나 북미 간 대화 재개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한국 정부와 긴밀한 공조 체제를 유지키로 했다고 청와대가 밝혔다.

청와대에 따르면 또 양측은 이날 다양한 한미 양자 현안 및 국제 정세에 관해 논의하였으며, 특히 방위비 분담금 협상을 조속히 마무리하자는 데 의견을 같이 하였다.

서훈(오른쪽) 국가안보실장과 스티븐 비건 미국 국무부 부장관 겸 대북특별대표가 9일 청와대 귀빈접견실에서 만나 면담하고 있다. [뉴시스]

1시간 10분 동안 진행된 이날 논의에서 서 실장은 비건 부장관이 북미 대화 재개를 위해 전념하고 있음을 높이 평가하고, 관련 노력을 지속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서 실장은 또 굳건한 한미동맹은 한국 외교안보 정책의 근간임을 강조하면서, 한미 간 긴밀한 소통을 지속해 나가자고 말했고, 이에 대해 비건 부장관도 한미동맹에 대한 미국 정부의 확고한 의지를 재확인했다.

양측은 최근 북한 관련 동향에 대한 평가를 공유하고,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를 진전시키기 위한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김상도기자 kimsangdo@inews24.com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