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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성추행 의혹 사건', '공소권 없음'으로 종결


[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서울시청 직원이었던 A씨로부터 성추행 혐의로 고소당한 박원순 서울시장이 숨진 채로 발견되면서 경찰 수사도 종결된다.

경찰은 10일 박원순 서울시장이 북악산 삼청각 인근서 숨진채 발견됐다고 밝혔다. 9일 오후 실종신고가 들어온 지 7시간 만이다.

박원순 서울시장이 16일 오전 서울시청 시민청 시민플라자에서 열린 '김대중·노무현 대통령 서거 10주기 추모사진전'에 참석해 회고사를 하고 있다. [사진=조이뉴스24 DB]
박원순 서울시장이 16일 오전 서울시청 시민청 시민플라자에서 열린 '김대중·노무현 대통령 서거 10주기 추모사진전'에 참석해 회고사를 하고 있다. [사진=조이뉴스24 DB]

앞서 서울시청 직원이었던 A씨는 과거 박원순 시장으로부터 성추행을 당했다며 경찰에 고소했다. 하지만 이번 사건은 피의자가 사망하면서 '공소권 없음'으로 종결된다.

한편 박원순 시장은 9일 오전 10시53분께 와룡공원 인근 CCTV에 마지막으로 모습을 남긴 뒤 자취를 감춘 것으로 알려졌다. 실종 신고를 접수한 경찰과 소방당국은 580여명과 드론, 수색견 등을 동원해 수색에 나섰고 7시간 만에 숨진 박원순 시장을 발견했다.

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jeewonjeo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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