틴탑, 오늘(10일) 데뷔 10주년 "앞으로 잘 부탁드린다" 자필편지

[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틴탑이 데뷔 10주년을 맞이했다.

10일 틴탑은 공식 SNS 채널을 통해 데뷔 10주년을 기념사진과 메시지를 공개, 팬들에 고마움을 전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틴탑은 화이트 셔츠로 깔끔한 분위기를 선사, '영원한 사랑'을 의미하는 리시안셔스가 시선을 강탈하며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와 함께 틴탑 멤버들의 진심이 담긴 편지가 공개됐고, 리키는 "엔젤이 있기에 틴탑이 버틸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언제나 감사드리고 보답할 수 있는 멋진 틴탑이 되겠습니다"라고 곁에서 늘 함께해준 공식 팬클럽 '엔젤'에 고마움을 전했다.

니엘 역시 "여러분 기다려주셔서 감사하고, 앞으로도 잘 부탁드릴게요. 사랑합니다"라며 엔젤을 향한 애정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 2010년 7월 10일 최연소 보이그룹으로 가요계에 데뷔한 틴탑은 데뷔곡 '박수'를 비롯, '향수 뿌리지마', '미치겠어', '투 유(To You)', '나랑 사귈래?', '긴 생머리 그녀', '장난 아냐' 등 다수의 히트곡을 발표하며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10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해체하지 않고 끈끈한 관계를 지켜오고 있는 틴탑에 뜨거운 관심이 쏠리고 있는 가운데 틴탑은 오늘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데뷔 10주년 기념 'To You 2020'을 발표, 이날 방송되는 KBS 2TV '뮤직뱅크'를 통해 'To You 2020'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최근 2세대 아이돌들의 명곡이 재소환되며 틴탑의 과거 명곡 역시 다시 화제를 모으고 있는바, 데뷔 10주년을 맞은 틴탑의 앞으로의 활동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틴탑은 10일 오후 10시 스페셜 V LIVE '같이 먹어요'를 통해 팬들과 특별한 10주년 기념 파티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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