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차이나는 클라스' 홀푸드 사과를 껍질채 먹어야하는 이유


[아이뉴스24 정상호 기자] 우리에겐 다소 생소하지만 몸속 미생물 생태계에 대한 연구는 이미 전 세계적인 화두다. 질병을 막기 위한 필수조건인 균형 잡힌 미생물 생태계, 미생물이 우리 몸 곳곳에 끼치는 영향 등 '미생물' 이야기는 흥미진진하다.

특히 홀푸드, 슈퍼푸드는 몸 속 미생물이 사랑하는 음식으로 알려져 주목을 끈다.

'차이나는 클라스' [JTBC]
'차이나는 클라스' [JTBC]

이날 천종식 교수는 미생물 생태계를 지키는 기적의 음식으로 '홀푸드(Whole Food)'를 꼽는다. 홀푸드란 ‘껍질째 먹는 음식’을 뜻한다. 그는 홀푸드의 예로 사과를 들며 "껍질째 먹는 게 중요하다"면서 "사과의 껍질에는 미생물의 먹이 ‘펙틴’이 풍부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한다.

천 교수는 "유산균하면 ‘김치’다" "식이섬유와 유산균이 풍부한 김치는 미생물이 사랑하는 음식"이라고 전한다. 또한 천종식 교수는 “슈퍼푸드에 레드와인이 들어가 있다”라고 밝힌다. 레드와인과 장내 미생물의 연관성은 2019년 영국 킹스 칼리지 연구팀 발표로 인해 밝혀진 바가 있다. 과연 레드 와인의 어떤 성분이 장내 미생물과 연관이 있는 것일까.

한편, 천종식 교수는 학생들의 장내 미생물 생태계를 긴급 점검한다. 천 교수는 마이크로바이옴 ’GMI(Gut Microbiome Index) 평가’을 진행하는데, 이는 미생물 생태계의 불균형-균형 상태를 구분 짓는 4가지 지표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장 유형뿐만 아니라 가장 많은 세균의 종류까지 알 수 있는 검사다. 장내 미생물 생태계를 살펴보길 원했던 학생들은 본인의 충격적인 결과에 놀라움을 금치 못한다.

미생물 전문가 천종식 교수와 함께하는 몸 속 미생물 이야기는 14일 밤 11시에 방송되는 JTBC ‘차이나는 클라스-질문 있습니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상호 기자 uma82@inews24.com







alert

댓글 쓰기 제목 '차이나는 클라스' 홀푸드 사과를 껍질채 먹어야하는 이유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