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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 2분기 영업이익 전년비 415% 급증-이베스트


목표주가 49만원으로 14% 상향

[아이뉴스24 문병언 기자] 이베스트투자증권은 16일 농심에 대해 2분기 영업이익이 작년보다 5배 가량 늘어날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49만원으로 14% 상향했다.

심지현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농심의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이 전년보다 14.5% 늘어난 6천505억원, 영업이익은 415.6% 급증한 423억원으로 컨센서스 영업이익 339억원을 상회할 것으로 추정했다.

또 1분기에는 국내에서 코로나19 반사수혜가 컸다면 2분기에는 해외 쪽에서 반사수혜가 두드러지고 있다며 국내 역시 1분기보다 약간 누그러진 수준에서 라면·스낵 수요가 견고하게 유지되고 있다고 말했다.

2분기 연결 매출액이 전년에 비해 국내 21.8%, 중국 26.0%, 미국 34.5% 성장할 것으로 예상했다.

심 연구원은 프로모션 관련 비용 투입이 여전히 제한적이고, 기존 제품 선호기조로 신제품 출시 관련 비용을 쓰기가 어려운 상황이 지속됨에 따라 마진 추가 개선이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이와 함께 현재 기존제품 활용한 익스텐션 제품을 많이 내고 있으며, 예전에 비해 새로운 맛이나 소재의 시도는 낮추려는 추세여서 기존 제품의 물량확대로 인해 비수기임에도 불구하고 안정적 성장률 달성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문병언 기자 moonnuri@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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