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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아메리카은행, Zelle Pay 손잡고 간편송금 서비스 출시


미국 진출 국내 은행 중 최초

[아이뉴스24 서상혁 기자] 우리은행은 미국법인인 우리아메리카은행이 현지 모바일 결제 플랫폼 'Zelle Pay'와 제휴해 실시간 간편송금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Zelle Pay는 JP모건, 뱅크오브아메리카, 웰스파고 등 미국 대형은행이 공동 구축한 디지털 결제 플랫폼이다. 현재 미국 내 500여개 은행이 제휴해 간편 송금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계좌번호, 이메일, 전화번호를 통한 실시간 송금이 가능하다. 미국에 진출한 국내 은행 중에는 우리아메리카은행이 최초다.

 [이미지=우리은행]
[이미지=우리은행]

우리아메리카은행은 올 2월 텍사스주 댈러스 지점 신설 등 미국 내 대면 영업채널 확대와 지속적인 비대면 서비스 발굴을 통해 영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지난해 말 출시한 'Woori 원화로 송금'은 미국에서 한국으로 해외송금 시 최종 수취 금액을 원화로 확정할 수 있어 현지 교민들에게 큰 호응을 받고 있다는 설명이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이번 우리아메리카은행과 Zelle Pay 제휴 간편송금 서비스 출시를 통해 빠르고 간편한 실시간 송금을 원하는 고객 니즈에 부합하여 신규 고객 유치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서상혁 기자 hyuk@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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