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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앱 띵동 "소상공인 입점비·광고비 평생 무료"


광고 대신 '스마트추천'으로 입점 매장 노출

[아이뉴스24 윤지혜 기자] 허니비즈는 배달앱 '띵동'의 입점비와 광고비를 평생 받지 않겠다고 20일 발표했다.

광고 금액이나 횟수에 따라 상단 노출이 결정되는 기존 배달앱과 달리, 자체 개발한 '스마트추천' 솔루션으로 입점업체를 노출해 소상공인의 부담을 줄이겠다는 설명이다.

스마트추천은 최근 주문 수, 재주문율, 즐겨찾기 수, 평균 주문금액 등을 분석해 이용자의 주문 패턴에 맞게 음식점을 추천해주는 서비스다.

배달앱 '띵동'은 소상공인 입점비와 광고비를 평생 받지 않겠다고 발표했다.  [사진=허니비즈]
배달앱 '띵동'은 소상공인 입점비와 광고비를 평생 받지 않겠다고 발표했다. [사진=허니비즈]

앞서 허니비즈는 국내 배달앱 시장의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주문수수료를 2%로 낮추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또 이용자 나만의 상점 리스트를 만들 수 있는 '단골목록' 탭도 만들었다. 입점 매장은 단골 고객에게 자체적인 마케팅을 진행해 매출 증대를 꾀할 수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윤문진 허니비즈 대표는 "가맹주를 무한경쟁으로 내모는 기존 배달앱 광고 모델은 심각한 문제를 초래한다"며 "이를 원천 차단하고, 업주 고통을 분담하고자 광고 및 입점비 평생 무료를 결심했다"고 말했다.

윤지혜 기자 ji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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