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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손흥민 유로파행, 시즌 최종전서 판가름 난다


[조이뉴스24 김지수 기자] 손흥민(28)의 소속팀 토트넘 홋스퍼의 다음 시즌 대륙 대회 출전 여부가 리그 최종전에서 결정된다.

토트넘은 21일 현재 16승 10무 11패, 승점 58점으로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7위에 올라 있다.

지난 20일 레스터 시티전 승리로 단독 6위로 올라서기도 했지만 울버햄튼이 21일 크리스털 팰리스를 2-0으로 꺾으면서 승점 59점을 기록, 7위로 순위가 한 계단 내려갔다.

조세 무리뉴 토트넘 홋스퍼 감독이 지난 20일(한국시간) 2019-2020 EPL 37라운드 레스터 시티와의 경기에서 후반전 교체돼 벤치로 들어오는 손흥민(28)을 격려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조세 무리뉴 토트넘 홋스퍼 감독이 지난 20일(한국시간) 2019-2020 EPL 37라운드 레스터 시티와의 경기에서 후반전 교체돼 벤치로 들어오는 손흥민(28)을 격려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토트넘은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출전이 좌절된 상태다. 리그 2위 맨체스터 시티의 리그컵 우승으로 EPL 6위까지 주어지는 유로파리그 출전권을 놓고 울버햄튼과 함께 치열한 경쟁을 이어가고 있다.

토트넘으로서는 오는 27일 EPL 최종 라운드에서 크리스탈 팰리스를 꺾고 울버햄튼이 첼시와 비기거나 패해야만 자력으로 6위에 오를 수 있다.

리그 6위를 탈환하지 못한다면 첼시와 아스널의 잉글랜드 FA컵 결승전 결과를 지켜봐야 한다.

첼시가 EPL 최종 순위를 4위 이내로 마쳐 다음 시즌 챔피언스리그 티켓을 확보한 뒤 FA컵을 우승할 경우 EPL 7위팀에게 유로파리그 2차 예선 진출권이 주어진다.

조이뉴스24 김지수 기자 gsoo@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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