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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경, 여자골프 세계랭킹 30위 '점프'


[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박현경(한국토지신탁)이 4개월 만에 다시 발표된 여자골프 세계랭킹에서 순위를 크게 끌어올렸다.

여자골프 세계 랭킹은 지난 3월 이후 동결됐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여파로 각종 투어 대회가 취소되거나 연기됐기 때문이다. 새로운 랭킹은 지난 20일(한국시간) 공개됐다.

이번에 발표한 순위는 지난 5월부터 재개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7개 대회 결과와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1개 대회 결과를 반영해 산정됐다.

KLPGA 제8회 E1 채리티 오픈 1라운드 경기애 참가한 박현경. [사진=정소희 기자]
KLPGA 제8회 E1 채리티 오픈 1라운드 경기애 참가한 박현경. [사진=정소희 기자]

박현경은 지난 3월 세계 랭킹 94위에서 30위로 껑충 뛰었다. 그는 KLPGA 챔피언십과 이달 초 열린 아이에스동서 부산오픈에서 연달아 우승을 차지해 시즌 2승을 달성하고 순위를 끌어올렸다.

3월 13위에 오른 김효주(롯데골프단)은 10위로 소폭 상승했다. KLPGA투어 한 차례 우승이 랭킹 상승 요인이 됐다.

지난달(6월) 한국여자오픈 우승을 차지한 유소연(메디힐 골프단)도 18위에서 14위로 랭킹이 올라갔다.

세걔 랭킹 1위 자리는 고진영(솔레어)이 지켰다. 넬리 코르다(미국) 박성현(솔레어)도 2, 3위로 제자리를 지켰다. 한국 선수로 톱 10에는 고진영, 박성현, 김효주를 비롯해 김세영(미래에셋)이 6위에 올랐다.

박인비(KB금융그룹)와 허미정(대방건설)은 각각 11, 20위에 자리했다.

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hantae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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