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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BA, 해외 선수 요청 반영 2020년 투어 일정 조정


[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프로덩구협회(PBA)가 2020-21시즌 PBA, LPBA 투어 일정을 일부 조정했다.

PBA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인해 해외선수들의 이동이 어려운 상황을 배려하기로 해 투어 일정을 일부 조정한다"고 밝혔다.

팀리그 개막전은 당초 8월 20일이었으나 9월 10일로 연기됐다, 해외 선수들의 비자발급일정과 체류기간 그리고 입국 후 방역당국 지침에 따른 2주 동안 자가격리기간을 고려했다.

지난 시즌 웰뱅톱랭킹 PBA-LPBA 톱 에버리지 상을 받은 프레드릭 쿠드롱이 샷을 시도하고 있다. PBA는 쿠드롱을 비롯한 해외 선수들의 비자발급일정과 체류기간 그리고 입국 후 방역당국 지침에 따른 2주 동안 자가격리기간을 고려해 2020-21시즌 PBA 투어 일정을 재조정했다. [사진=PBA]
지난 시즌 웰뱅톱랭킹 PBA-LPBA 톱 에버리지 상을 받은 프레드릭 쿠드롱이 샷을 시도하고 있다. PBA는 쿠드롱을 비롯한 해외 선수들의 비자발급일정과 체류기간 그리고 입국 후 방역당국 지침에 따른 2주 동안 자가격리기간을 고려해 2020-21시즌 PBA 투어 일정을 재조정했다. [사진=PBA]

PBA는 "투어 일정을 최대한 압축해 해외선수들이 최대한의 체류기간동안 많은 대회에 참가할 수 있도록 편의를 배려하는 차원에서 결정했다"며 "팀리그 개막전에 이어 9월 21일부터 팀리그 2라운드가 시작되고 팀리그 2라운드 후에는 1부 제2투어가 시작된다. 9월 한달 동안 3차례 PBA 대회가 진행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PBA의 2부투어인 드림투어의 일정도 공개됐다. 2부투어는 8월 22일 개막전을 시작으로 올해 총 5개 대회를 비롯해 올 시즌 모두 6개 대회가 개최될 예정이다. 2020-21시즌 PBA 드림투어에는 선수 260명이 등록했다.

PBA는 또한 "내년(2021년) 1부투어 및 팀리그 일정은 코로나19 등 국제적인 상황을 주시하고 상황에 맞춰 추후 공지될 예정"이리며 "2020-21시즌 PBA 1부투어는 올해 3개를 비롯하여 파이널까지 총 7개, 2020-21시즌 PBA 팀리그는 올해 4개를 비롯하여 플레이오프까지 총 7개 개최된다"고 전했다.

또한 올 하반기부터 새롭게 선보이는 PBA 3부투어는 올해 9월부터 진행할 예정이다. 3부투어 관련 세부 내용은 PBA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8월부터 확인할 수 있다.

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hantae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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