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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만, 올 시즌 첫 안타·타점 신고…토론토에 설욕


[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최지만(29, 탬파베이)이 올 시즌 메이저리그 첫 안타을 쳤다.

최지만은 26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스버그에 있는 트로피카나 필드에서 열린 2020 메이저리그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홈 경기에 1루수 겸 1번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그는 이날 3타수 1안타 1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탬파베이는 토론토에 4-1로 이겨 전날(25일) 열린 개막전에서 당한 패배(4-6패)를 되갚았다. 최지만은 개막전에서 선발 출전하지 않아 인천 동산고 4년 선배 류현진(토론토)과 투타 맞대결은 성사되지 않았다.

탬파베이 레이스에서 뛰고 있는 최지만이 26일(한국시간) 열린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홈 경기에 1루수 겸 1번타자로 선발 출전해 3타수 1안타 1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탬파베이는 토론토에 4-1로 이겨 전날 당한 패배를 설욕했다.  [사진=뉴시스]
탬파베이 레이스에서 뛰고 있는 최지만이 26일(한국시간) 열린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홈 경기에 1루수 겸 1번타자로 선발 출전해 3타수 1안타 1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탬파베이는 토론토에 4-1로 이겨 전날 당한 패배를 설욕했다. [사진=뉴시스]

그는 이날 8회말 대타로 출전해 볼넷으로 출루했고 9회초 1루수로 들어갔다.

최지만은 '리드오프'로 선발 출전한 경기에서 팽팽판 0의 균형을 깨뜨리는 귀중한 안타를 쳤다. 그는 1회말 첫 타석과 3회말 두 번째 타석에서는 토론토 선발투수 맷 슈메이커에 당했다. 연달아 1루수 앞 땅볼로 물러났다,

그러나 6회말 무사 1루 상황에서 맞은 3번째 타석에서 기다리던 안타를 쳤다. 최지만은 슈메이커가 던진 4구째 배트를 돌렸고 타구는 좌중간을 가르는 2루타가 됐다.

1루 주자 마이클 브로소가 홈을 밟아 최지만은 올 시즡 첫 타점도 기록했다. 선취점을 내준 토톤토는 바로 균형을 맞췄다.

7회초 대타로 나온 리즈 맥과이어가 솔로 홈런을 쳐 1-1을 만들었다. 탬파베이는 8회말 역전했다.

최지만은 8회말 1사 1루 상황에서 다시 타석에 섰고 볼넷을 골라 출루했다. 후속타자 브랜든 로가 토론토 세 번째 투수 샘 가비글리오를 상대로 2타점 3루타를 쳐 3-1로 리드를 잡았다.

탬파베이는 이어 얀디 디아스 타석에 가비글리오가 보크를 범해 로가 홈으로 들어와 추가점을 올리며 승기를 잡았다.

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hantae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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