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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칼텍스 러츠 입국 "팀 동료 다시 만나 기뻐요"


[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여자프로배구 GS칼텍스 외국인선수 러츠(미국)가 다시 팀으로 왔다. 러츠는 지난 시즌 GS칼텍스에서 뛰며 정규리그 2위를 차지하는데 힘을 보탰다.

그는 2020-21시즌을 앞두고 GS킬텍스와 재계약했다. 러츠는 지난 28일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러츠는 입국 후 방역당국 지침에 따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진단 검사를 받았고 음성 판정을 받았다. 그는 이후 곧바로 2주 동안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여자프로배구 GS칼텍스 러츠가 지난 28일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러츠는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받았고 2주 동안 자가격리 기간을 보낸 뒤 선수단에 합류한다. [사진=GS칼텍스 킥스 배구단]
여자프로배구 GS칼텍스 러츠가 지난 28일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러츠는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받았고 2주 동안 자가격리 기간을 보낸 뒤 선수단에 합류한다. [사진=GS칼텍스 킥스 배구단]

구단은 "러츠는 선수단 훈련 캠프인 양평 선수단체육관이 아닌 인근 지역에 별도로 마련된 장소에서 자각격리 기간 동안 지낸다"며 "기초 체력훈련을 개인적으로 수월하게 할 수 있도록 준비된 사이클, 로잉머신, 스미스머신, 덤벨 등 운동기구와 함께 트레이닝 프로그램을 통해 격리기간 중 몸 상태를 유지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러츠는 구단을 통해 "한국으로 다시 돌아와서 매우 기쁘다"며 "팀 동료 선수들을 비롯해 차상현 감독 등 코칭스태프, 사무국 스태프와 만나고 배구를 또 할 수 있어 기분이 좋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또한 "개인적인 목표로는 건강이고 지난 시즌과 비교해 기록이 향상되는 것"이라며 "그리고 당연히 챔피언 결정전 우승을 원한다. 열심히 운동할 준비가 됐다"고 각오도 전했다. 러츠는 자가격리가 끝난 뒤 바로 선수단에 합류할 예정이다.

여자프로배구 GS칼텍스 러츠가 지난 28일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입국 후 출발을 앞두고 포즈를 취했다.  [사진=GS칼텍스 킥스 배구단]
여자프로배구 GS칼텍스 러츠가 지난 28일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입국 후 출발을 앞두고 포즈를 취했다. [사진=GS칼텍스 킥스 배구단]

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hantae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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