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세인트루이스, 확진자 추가 발생 2일 경기 취소


[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김광현(32)의 소속팀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했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닷컴은 2일(이하 한국시간) "선수 한 명을 포함한 구단 관게자가 확진 판정을 받았더"고 밝혔다. 세인트루이스는 전날(1일) 선수 2명이 코로나19 진단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아 밀워키 브루어스전이 열리지 못했다.

이런 가운데 또 다시 확진자가 나와 2일 밀워키전도 취소됐다. 두팀은 3일 '7이닝 더블헤더'를 치를 예정이다. 그러나 MLB닷컴은 "경기 성사 여부는 불투명하다"고 전망했다.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에서 코로나19 추가 확진자가 나와 밀워키 브루어스와 경기가 취소됐다. 밀워키는 세인트루이스와 지난 1일(한국시간)부터 홈 개막전을 치를 예정이었으나 이틀 연속 취소됐다. [사진=뉴시스]

세인트루이스-밀워키전을 포함해 같은날(2일) 열릴 예정이던 필라델피아 필리스-토론토 블루제이스의 더블헤더, 워싱턴 내셔널스-마이애미 말린스전도 코로나19 여파로 취소됐다.

MLB 사무국은 "다음주부터는 정상적인 경기 진행을 준비한다"고 밝혔다. 선수단과 코칭스태프 포함 지금까지 21명이 확진 판정을 받은 마이애미는 5일부터 경기를 개재한다.

MLB 사무국은 "마이애미는 5일부터 7일까지 볼티모어 오리올스와 4경기를 치른다"고 밝혔다. 마애미는 지난달(7월) 28일부터 코로나19로 경기를 치르지 못하고 있다.

류현진(33)의 소속팀 토론토는 필라델피아와의 3연전을 건너 뛰고 5일 애틀랜타 브레이브스를 상대로 다시 경기 일정 소화에 들어간다. 마이애미 개막 시리즈를 치른 필라델피아는 4일부터 뉴욕 양키스전을 시작으로 경기를 재개한다.

밀워키의 로렌조 케인(외야수)은 안방인 밀러 파크에서 세인트루이스를 상대로 치를 예정이던 경기가 연속 취소되자 올 시즌을 포기했다. 케인은 "가족과 대화를 나눴고 이번 시즌을 뛰지 않기로 결정했다"면서 "가족까지 위험에 빠뜨릴 수 없다"고 말했다.

케인은 올 시즌 개막 후 지금까지 5경기에 나왔고 타율 3할3푼3리(18타수 6안타) 2타점을 기록했다.

밀워키 브루어스 로렌조 케인(외야수)이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올 시즌 더이상 뛰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사진=뉴시스]

조이뉴스24 류한준기자 hantae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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