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만 대타 출전 2삼진 탬파베이, 볼티모어에 끝내기 패


[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최지만(29, 탬파베이 레이스)이 대타로 나와 두 차례 타석에 섰지만 빈손에 그쳤다.

최지만은 2일(한국시간) 미국 메릴랜드주 볼티모어에 있는 오리올 파크 앳 캠든 야즈에서 열린 2020 메이저리그 볼티모어 오리올스와의 원정 경기 선발 라인업에서 빠졌다.

볼티모어가 왼손투수 웨이드 르블랑을 선발로 내세우자 탬파베이는 좌타석이 더 익숙한 최지만을 라인업에서 제외했다. 최지만은 올 시즌부터 스위치 히터로 나선다.

탬파베이 최지만이 2일(한국시간) 열린 2020 메이저리그 볼티모어와 원정 경기에 대타로 나와 2타수 무안타 2삼진을 기록했다. 그는 연장 10회초 3루로 뛰더 아웃됐다. [사진=뉴시스]

최지만은 소속팀이 1-4로 끌려가고 있던 8회초 타석에 섰다. 그는 무사 1, 2루 상황에서 마이크 브로소를 대신해 대타로 나왔다.

그는 볼티모어 우완 불펜 자원인 션 암스트롱을 상대로 풀 카운트까지 가는 승부를 펼쳤으나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9회초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두 번째 타석에 나왔으나 이번에는 바뀐 투수인 좌완 태너 스콧에게 헛스윙 삼진을 당했다.

최지만은 이날 2타수 무안타 2삼진에 그쳤고 시즌 타율은 종전 2할에서 1할8푼2리(22타수 4안타)로 떨어졌다.

그는 최근 수비에서 연달아 실수를 했는데 이날은 주루 플레이에서도 좋지 않은 모습을 보였다. 탬파베아와 볼티모어는 4-4로 팽팽한 승부를 펼쳤고 정규이닝에서 승부를 가리지 못해 연장전에 들어갔다.

메이저리그 승부치기 규칙에 따라 9회 마지막 타자인 최지만이 연장 10회초 시작과 함께 2루에 섰다. 그런데 최지만은 쓰쓰고 요시토모의 좌익수 뜬공에 3루로 뛰다 아웃됐다.

연장전에서는 볼티모어가 웃었다. 탬파베이는 연장 10, 11회 초에 점수를 얻지 못했다. 볼티모어는 연장 11회말 2사 1, 3루 상뢍에서 팻 발라이카가 적시타를 쳐 탬파베이에 5-4로 짜릿한 끝내기 승리를 거뒀다.

조이뉴스24 류한준기자 hantae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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