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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백' (여자)아이들 "온라인 첫 콘서트, 팬들에게 감동받았죠"


[조이뉴스24 정은지 인턴 기자] 그룹 (여자)아이들이 온라인 첫 콘서트를 마친 소감과 팬들을 향한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그룹 (여자)아이들의 신곡 '덤디덤디'(DUMDi DUMDi) 온라인 미디어 쇼케이스가 3일 오후 4시 진행됐다.

(여자)아이들 [사진 = 큐브엔터테인먼트]
(여자)아이들 [사진 = 큐브엔터테인먼트]

이날 쇼케이스에서 (여자)아이들은 지난 7월 5일 온라인을 통해 첫 번째 단독 콘서트 '2020 (G)I-DLE ONLINE CONCERT 'I-LAND : WHO AM I'를 성황리에 마친 소감을 밝혔다.

(여자)아이들은 "최근 첫 단독 콘서트를 했다. 온라인이지만 팬들과의 만남이라서 참 좋았다. 진짜 열심히 연습했기 때문에 네버랜드(팬클럽명)와 즐길 수 있었다. 그 이후로는 '덤디덤디' 신곡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이어 소연은 "온라인으로 진행돼 팬들을 직접 만나지 못한 건 아쉬웠는데 이후에 또 콘서트에서 직접 만나면 되니까 괜찮다. 온라인에서도 즐겁게 (무대를) 할 수 있도록 준비 많이 했다"고 밝혔다.

또 관중 없이 온라인 생중계된 콘서트에서 팬들의 응원을 어떻게 체감했는지를 묻는 질문에 민니는 "첫 콘서트인데 직접 네버랜드를 만나지 못해 아쉽지만 실시간으로 댓글로 많이 응원도 해주셨다. 마지막 '라타타'(LATATA) 무대 때 네버랜드가 직접 응원 소리도 녹음해서 들려줘서 깜짝 놀라고 감동받았다"며 "네버랜드 응원소리 오랜만이라 빨리 직접 듣고 싶다"고 전했다.

온라인 콘서트에서 선보인 솔로 무대에 대한 자평도 이어졌다. 멤버들은 모두 "5점 만점에 5점"이라며 "내 무대는 실제로 봐야 한다"고 말하며 무대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여자)아이들 [사진=큐브엔터테인먼트]
(여자)아이들 [사진=큐브엔터테인먼트]

콘서트에 이어 신곡 설명 및 무대도 이어졌다. '덤디덤디'를 비롯한 (여자)아이들 타이틀곡 대부분을 작사, 작곡한 소연은 레퍼런스와 영감은 어디서 찾는지에 대해 "내게 뮤즈가 뭐냐고 질문을 많이 하는데 아이들의 곡은 멤버들에게 많이 받으려고 노력한다"며 "영감이라기보다는 아이들이 지금 이 시기에 무슨 말을 하고 싶은지 생각하고, 그 말을 하려고 노력한다"고 말하며 작곡 천재성을 입증했다.

한편 '덤디덤디(DUMDi DUMDi)'는 트로피컬 기반에 뭄바톤 리듬이 더해져 (여자)아이들만의 특별한 여름을 느낄 수 있는 댄스곡으로 리더 소연과 유명 작곡가 팝 타임(Pop Time)이 함께 작업했다. 여름과 젊음에서 연상되는 뜨거움·시원함·열정·설렘을 솔직하고 직관적인 가사와 중독성 있는 멜로디로 표현한 것이 특징이다.

마지막으로 슈화는 "힘든 상황에서 '덤디덤디'(DUMDi DUMDi) 들으면서 같이 힘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3일 오후 6시 전 음원사이트 공개.

조이뉴스24 정은지 인턴기자 wjddmswl0169@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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