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김태년 "전국민 1가구 1주택 시대 만들 것"


공공주택 '획기적 확대' 강조, 부동산 세법 본회의 통과 '강행'

[아이뉴스24 조석근 기자]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정부의 수도권 주택 추가 공급 방안을 두고 "국민 모두가 내 집 한 채를 장만할 수 있는 1가구 1주택 시대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김태년 원내대표는 4일 당 원내대책회의에서 "무주택 서민이 쉽게 내집을 마련하도록 공공주택 공급을 획기적으로 강화하겠다"며 이같은 입장을 나타냈다.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그는 "주택시장이 안정될 때까지 투기 근절, 투기 이익 환수, 무주택자 보호라는 부동산 안정화 3법칙을 흔들림 없이 추진할 것"이라며 "투기 세력의 시장 교란 행위는 부동산 시장의 안정을 저해하는 반칙 행위로 필요시 모든 행정·정책수단을 동원해 투기 세력을 발본색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본회의에 상정되는 부동산 세법 개정안과 관련해선 "부동산 시장 안정은 민생 현안이지 정치적 공세 대상이 아니다"라며 강행 통과를 예고했다.

김태년 원내대표는 "미래통합당은 마치 부동산 폭등을 자신의 정치적 소재로 삼는듯한 계산정치에 몰두하고 있다"며 "지난 12·16 대책의 후속 입법을 처리 못 한 것이 지금의 부동산 과열로 이어진 시행착오를 또 다시 해서는 안 된다"고 덧붙였다.

김 원내대표는 "오는 8월 17일 임시공휴일에 맞춰 소비촉진 대책이 신속히 나와야 한다"면서 "민주당은 내년 본 예산에 지역사랑 상품권을 대폭 확대하는 것을 적극 검토하겠다"고도 덧붙였다.

조석근 기자 mysun@inews24.com







alert

댓글 쓰기 제목 김태년 "전국민 1가구 1주택 시대 만들 것"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