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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분데스리가, 2020-2021시즌 관중 입장 허용


[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분데스리가를 주관하는 독일축구리그(DFL)가 2020-2021시즌 관중 입장을 허용했다. 분데스리가 새 시즌은 오는 9월 18일(이하 한국시간) 막을 올린다.

관중 입장에는 전제 조건이 있다. 독일 연방 및 지방 정부 승인이 있어야 가능하다.

분데스리가는 지난 3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사태로 시즌이 중단됐다가 5월 중순 다시 시작됐다. 그러나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예방을 위해 무관중으로 경기를 치렀다.

독일 분데스리가를 주관하는 독일축구리그(DFL)이 2020-2021시즌 관중 입장을 허용했다. 코로나19로 인해 무관중으로 치러진 2019-2020시즌 분데스리가.  [사진=뉴시스]
독일 분데스리가를 주관하는 독일축구리그(DFL)이 2020-2021시즌 관중 입장을 허용했다. 코로나19로 인해 무관중으로 치러진 2019-2020시즌 분데스리가. [사진=뉴시스]

관중 입장이 최종 허가되더라도 예년과는 다른 풍경이 될 전망이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DFL은 관중 입장이 재개되도 오는 10월까지 경기장 내 맥주 판매를 금지할 예정이다. 또한 입장 관중이 서서 응원하는 것도 금지한다.

또한 원정 팬의 이동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코로나19 감염을 막기 위해 올해 말까지 원정 팬 입장을 금지한다. 독일 연방 및 각 주 정부는 다음주 분데스리가 2020-2021시즌 관중 입장 재개 여부를 논의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독일은 코로나19 방역 대책으로 10월 31일까지 축구경기를 포함해 많은 사람이 모이는 행사 개최를 금지했다. 독일은 지난 4일 기준(질병관리본부 통계)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21만2111명이고 사망자는 9천154명이다.

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hantae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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