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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엄원상, K리그1 14R MVP…소속팀 무승 마감 제몫


[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광주FC가 6경기 연속 무승에서 벗어나는 발판을 만든 엄원상이 K리그1(1부리그) 14라운드 최우수선수(MVP)에 이름을 올렸다.

그는 지난 1일 인천 유나이티드와 원정 경기에서 결승골을 포함해 2골을 넣었다. 광주는 당시 엄원상의 활약을 앞세워 인천에 3-1로 이겼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엄원상을 하나원큐 K리그1 2020 14라운드 MVP로 뽑았다고 5일 밝혔다.

광주 FC 엄원상이 2020 K리그1(1부리그) 14라운드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됐다. [사진=프로축구 광주 FC]
광주 FC 엄원상이 2020 K리그1(1부리그) 14라운드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됐다. [사진=프로축구 광주 FC]

엄원상은 소속팀이 0-1로 끌려가고 있던 후반 27분 단독 드리블 돌파 후 슈팅으로 상대 골망을 흔들어 1-1로 균형을 맞췄다. 그는 후반 41분에는 율리안이 보낸 패스를 받아 역전 결승골도 넣었다.

기세가 오른 광주는 후반 추가시간 율리안이 승부에 쐐기를 박는 추가골을 넣었다. 광주는 이날 인천전 역전승으로 7경기 만에 승점3을 손에 넣었다.

엄원상은 윤빛가람(울산) 김보경, 손준호(이상 전북)와 함께 14라운드 K리그1 베스트11 미드필더 부문에도 뽑햤다. 베스트11 공격수 부문에는 김지현(강원) 에드가(대구) 윤주태(서울)가 선정됐다.

수비수에는 고광민(서울) 정태욱(대구) 한희훈(광주)이, 골키퍼는 송범근(전북)이 차지했다. 14라운드 베스트팀은 전북 현대가 됐고 베스트 매치는 인천-광주전이다.

K2(2부리그) 13라운드 MVP는 레안드로(서울 이랜드)가 선정됐다. 레안드로는 2일 열린 부천FC와 홈 경기에서 3-0 완승에 앞장서는 결승골과 도움 1개를 기록했다.

그는 지난 8라운드에 이어 올 시즌 개막 후 두 번째 라운드 MVP가 됐다.

지난 13라운드 K리그1 MVP에는 전북 현대 미드필더 이승기가 뽑혔다. 이승기는 지난 달(7월) 26일 열린 FC서울과 홈 경기에서 1골 1도움을 기록해 소속팀의 3-0 승리를 이끌었다.

전북 현대 이승기가 2020시즌 K리그1(1부리그) 13라운드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전북 현대 이승기가 2020시즌 K리그1(1부리그) 13라운드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hantae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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