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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삽시다2’ 문숙, 의외의 가구 조립 실력 “만들어서 팔자”


[조이뉴스24 박재덕 기자] 배우 문숙이 가구 조립 실력으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지난 5일 방송된 KBS 2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2’(이하 ‘같이 삽시다2’)에서는 문숙이 박원숙, 혜은이, 김영란 등 동거 멤버들과 또 다른 추억을 쌓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문숙과 동거 멤버들은 가구 조립에 도전했다.

박원숙이 가지고 온 조립형 가구를 본 문숙은 “(다 만들어진) 선반을 갖고 와야지. 왜 이걸 가져와? 해주는 사람을 데려와야 하는 거 아니야?”라며 당황한 기색을 보였다. 직접 선반 조립에 나선 네 사람은 설명서에 쓰여 있는 글자도 보이지 않는다며 돋보기를 꺼내들어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안겼다.

 배우 문숙이 가구 조립 실력으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사진=KBS]
배우 문숙이 가구 조립 실력으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사진=KBS]

우여곡절 끝에 선반을 완성한 네 사람은 행거 조립에도 도전했다. 문숙은 “이건 눈 감고도 해”라며 자신감 넘치는 모습을 보였다. 행거는 문숙의 활약으로 빠르게 완성됐으며 문숙은 “나 천재인가 봐. 더 사오시지 그러셨어요? 밤새도록 할 수 있어. 만들어서 팔자”라며 가구 조립 사업을 제안하기도 했다.

마지막까지 포기하지 않고 가구 조립에 몰두한 혜은이와 문숙은 거실에서 잠을 청했다. 혜은이의 속마음을 듣게 된 문숙은 “앞으로 지금까지 일어나지 않았던 멋진 일들이 엄청 일어날 거야. 감당할 수 있어야 해. 이제 정말 나만을 위해서 사는 거야”라며 진심 어린 위로를 전해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같이 삽시다2’는 ‘인생의 후반전’을 준비하는 평균 나이 60세 여가수와 여배우들의 리얼한 동거를 담은 프로그램이다. 경상남도 남해에서 벌어지는 좌충우돌 동거 생활을 통해 이들이 혼자 살면서 느낀 외로움과 다양한 감정들을 공유한다.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 40분에 방송된다.

조이뉴스24 박재덕 기자 avalo@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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