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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해 지역 찾은 與 "현황 파악 즉시 특별재난지역 선포"


추가 긴급 당정협의 현황 파악, 수해 신속복구 지원

[아이뉴스24 조석근 기자]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수해 지역인 경기도 안성을 방문해 "현황이 파악되는 대로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해찬 대표는 6일 안성시 죽산면사무소를 방문해 김보라 안성시장으로부터 피해 상황을 보고 받은 후 이같은 입장을 나타냈다.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6일 경기 안성시 죽산면사무소 상황실에서 수해 피해 상황을을 보고 받고 현안관련 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6일 경기 안성시 죽산면사무소 상황실에서 수해 피해 상황을을 보고 받고 현안관련 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이해찬 대표는 "지난 일요일 특별재난지역 선포와 관련해 당정간 협의를 마쳤다"며 "신속한 복구작업이 이뤄지도록 오늘 다시 한 번 당정간 협의를 긴급하게 하겠다"고 강조했다.

송갑석 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현장점검 회의 이후 "현재 보병 부대가 복구 작업을 돕고 있는데, 의원들이 국방부 장관에게 요청해서 공병부대를 추가 투입하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이해찬 대표는 한편 당 소속 의원들에게 "7월 국회가 끝나 예년 같으면 휴식을 가질 시간이지만, 지금 폭우와 수해로 국민들께서 근심과 고통을 겪고 있다. 이런 시기에 국민의 대표로서 몸가짐을 삼가고 지역구민과 함께하면 좋겠다"는 문자메시지를 전했다.

이날 현장방문에는 윤호중 당 사무총장, 서영교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위원장, 소방관 출신 오영환 의원, 이규민 의원 등이 참석했다.

조석근 기자 mysu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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