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형태 기자] 코로나19 여파로 올해 상반기 흑자가 8년 만에 가장 적은 수준으로 줄어들었다.
한국은행이 6일 발표한 국제수지 잠정치 통계에 따르면 올해 6월 경상수지는 68억8천만달러 흑자로 나타났다.
지난해 10월(78억3천만달러) 이후 8개월 만에 가장 큰 흑자규모다.
다만 상반기 경상수지 흑자는 191억7천만달러로, 15.3% 감소했다. 2012년 상반기의 96억5천만달러 이후 8년 만에 가장 적은 수치다.
상반기 수출(2천419억3천만달러)과 수입(2천179억4천만달러)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각각 13.1%, 9.8%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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