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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쉘: 세상을 바꾼 폭탄선언', 오늘(6일) 극장 동시 VOD 서비스 시작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영화 '밤쉘: 세상을 바꾼 폭탄선언'이 극장 동시 VOD 서비스를 시작했다.

'밤쉘:세상을 바꾼 폭탄선언'은 '권력 위의 권력' 미국 최대 방송사를 한방에 무너뜨린 폭탄선언,그 중심에 선 여자들의 통쾌하고 짜릿한 역전극으로 7월 8일 개봉 외화 흥행 1위를 차지하며 18만 명에 가까운 관객들을 극장으로 불러모았다.

'밤쉘:세상을 바꾼 폭탄선언' [사진=씨나몬㈜홈초이스]
'밤쉘:세상을 바꾼 폭탄선언' [사진=씨나몬㈜홈초이스]

그리고 6일 극장 동시 VOD 서비스를 오픈, 안방극장까지 사로잡고 있어 이목을 집중시킨다.

폭스뉴스를 배경으로 언론 권력을 무너뜨린 여성들의 이야기를 그린 '밤쉘: 세상을 바꾼 폭탄선언'은 제작자와 주연배우로 1인 2역 대활약을 펼친 샤를리즈 테론, 그리고 '빅쇼트'로 아카데미상을 수상한 각본가 찰스랜돌프의 만남으로 더욱 화제를 모은 작품이다.

영화에서 카리스마 있는 리더십으로 '트럼프와의 맞장'도 마다 않는 폭스뉴스의 간판 앵커 메긴 켈리 역은 매 작품마다 믿고 보는 연기, 독보적 존재감으로 스크린에 녹아 드는 변신의 귀재 샤를리즈 테론이 맡아 열연했다.

용기 있는 폭탄선언으로 전국 뉴스의 헤드라인을 장식하게 되는 최초의 내부고발자 그레천 칼슨 역은 작품마다 확실한 임팩트를 남겨온 연기의 신 니콜 키드먼이, 방송사의 새로운 얼굴을 꿈꾸는 남다른 패기의 뉴페이스 케일라 포스피실 역은 할리우드 대세 배우 마고 로비가 맡아 색다른 연기를 보여줬다.

이름만으로도 관객들을 설레게 만든 역대급 캐스팅, 이들이 만들어낸 폭발적 에너지와 앙상블, '빅쇼트' 제작진이 빚어낸 강렬한 스토리와 속도감 덕분에 '밤쉘: 세상을 바꾼 폭탄선언'은 각본,연출,연기까지 다각도로 완벽한 작품이라는 찬사를 받으며 흥행을 이어온 바 있다.

또한, 권력형 성폭행 문제를 다룬 '밤쉘: 세상을 바꾼 폭탄선언'은 관객들에 자발적인 ‘응원 관람’에 이어 기업 내 성교육 차원의 '단체 관람' 열풍, 나아가 여러 사회적 논의 또한 불러일으키며 화제를 모았다.

영화는 '위계에 의한 직장 내 성폭력'이 어떻게 이뤄지고 있는지, 얼마나 뿌리 깊게 파고들어 있는지를 가감 없이 이야기하면서 성적 요구 거부 시 해고로 이어진 피해 사례와 피해자를 향한 2차, 3차 가해, 피해자의 정서적 고립 등 다양한 측면의 세부 가지들을 촘촘하게 담아내며 오늘의 한국 사회에서 우리 모두가 논의해 보아야 할 많은 시사점을 던졌다.

하지만 단순히 피해를 나열하는 것이 아닌, 흔히 말하는 '피해자다움'을 지양한 '밤쉘: 세상을 바꾼 폭탄선언'의 태도, 각자의 입장에서 자신만의 방식으로 펼쳐 보인 주인공들의 연대, 부당함에 맞선 여성들의 목소리로 시작되는 변화를 담은 스토리는 할리우드 톱 배우들의 섬세한 열연으로 담겨 관객들에게 뜨거운 울림을 전해왔다.

극장 동시 VOD 서비스를 오픈한 '밤쉘: 세상을 바꾼 폭탄선언'은 안방극장에서도 뜨거운 흥행을 이어나갈 전망이다. KT Olleh TV에서는 오픈되자마자 바로 다운로드 순위 2위를 기록하며 영화를 향한 높은 관심을 증명했고, 이외에도 다양한 플랫폼에서도 상위권에 랭크되며 다시 한번 화제의 영화로 주목받고 있다.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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