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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 SKT와 빅데이터 사업 위한 전략적 제휴 협약 체결


"한국판 데이터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

[아이뉴스24 서상혁 기자] 신한카드는 SK텔레콤과 데이터 사업 상호 협력을 위한 '빅데이터 사업 전략적 제휴 업무 협약식'을 서울 을지로 신한카드 본사에서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안중선 신한카드 라이프 인포메이션 그룹 부사장과 장홍성 SK텔레콤 광고·Data 사업단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사진=신한카드]
[사진=신한카드]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최근 시행된 데이터 3법에서 규정한 범위 내에서 이종사업자 간 가맹정보를 활용한 데이터 결합, 분석을 통해 한국판 데이터 경제 활성화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먼저 코로나19 등의 영향으로 침체를 겪고 있는 관광 산업 활성화를 위해, 카드 소비 데이터와 통신사 이동, 모바일 사용 데이터베이스를 결합해 여행·관광업종의 새로운 관광산업 방향을 제시할 예정이다.

가명정보를 통해 장시간 체류하는 관광지, 실제 소비가 많이 일어나는 지역과 업종, 주로 사용하는 모바일 앱 등의 정보를 가공해 더욱 정확하고 깊이 있는 결과물을 도출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양사는 레저·식품·쇼핑 등 여러 영역에서 필요한 데이터를 결합해 분석할 계획이다.

안중선 신한카드 부사장은 "통신 1위 사업자인 SK텔레콤과 함께 양사의 데이터 활용능력을 결합해 정부, 지자체, 스타트업 등에 활용가치가 높은 양질의 데이터를 생산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데이터 유통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정부의 적극적 정책 지원에 일조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발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서상혁 기자 hyuk@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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