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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교 얄개' 이승현, 은둔생활 고백…'고교 얄개'란?


[조이뉴스24 정은지인턴 기자] 1970년대 하이틴 영화 '고교 얄개'로 큰 사랑을 받았던 배우 이승현에 대한 관심이 쏠린다. 특히 그가 과거 은둔생활을 한 사연이 누리꾼들 사이에서 관심집중이다.

 [사진 =  TV조선]
[사진 = TV조선]

이승현은 지난 4월 방송된 TV조선(TV CHOSUN) '인생다큐 마이웨이'에 출연해 근황을 전했다.

영화 '고교 얄개' 시리즈로 당대 최고의 아역 스타로 떠오른 이승현은 지난 1986년 돌연 캐나다 유학길에 오르며 종적을 감췄다. 이승현은 "저희 집안이 경제적으로 힘들었다. 어머니의 사업이 실패하면서 집이 사라졌고, 결국 어머니가 해외로 떠나라고 하셨다"라며 상황을 설명했다.

또 그는 당시 여배우와의 스캔들에 대해 "당시에 여배우와 스캔들, 도피 루머들이 많았는데 전혀 아니었다"며 털어놨다.

이승현은 지난 2010년 15년의 결혼생활을 정리하며 이혼했고, 2019년 재혼에 성공했다. 그는 현재 아내가 운영하는 전집 일을 도와주고 있다.

이승현은 소식을 접하기 힘들었다는 제작진에게 "사람들에게 이용을 많이 당해 두려움이 생겨 은둔생활을 했다"며 "이제는 정말 기댈 수 있는 사람을 만나 정착했다. 아내가 뒷받침해주니 용기가 생긴다"라고 말했다.

 [사진 =  연방영화]
[사진 = 연방영화]

또한 이승현은 '고교 얄개' 출연 당시 인기에 대해 "지금의 배우 원빈 장동건 김수현 정도였다"며 "당시 돈으로 100만 원이 넘는 출연료를 받을 만큼 스타였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한편, 과거 그가 출연한 '고교 얄개'는 고교 시절 누구나 한 번쯤 겪을 수 있는 일상적인 에피소드를 코믹하고 경쾌하게 그려낸 하이틴 영화다.

조이뉴스24 정은지인턴기자 wjddmswl0169@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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