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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 샛별이' 김유정, 김선영 눈물에 지창욱과 이별..."행복했다"


[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김유정이 지창욱에게 이별을 고했다.

7일 방송된 SBS '편의점 샛별이'에서는 최대현(지창욱 분)이 유연주(한선화 분)와 잘 되기를 바라는 공분희(김선영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최대현은 정샛별(김유정 분)에게 자신의 마음을 고백하지만 정샛별은 "뭐라도 이루고 점장님에게 가고 싶다"고 대답을 미룬다. 최대현은 "기다리겠다"고 말했다.

두 사람은 식구들 몰래 연애를 시작하고, 서로만 아는 암호까지 정하며 알콩달콩한다.

편의점 샛별이 [SBS 캡처]
편의점 샛별이 [SBS 캡처]

공분희는 갑자기 나타난 고등학교 친구때문에 힘들어한다. 그 친구가 최용필(이병준 분)의 첫사랑이었기때문. 공분희는 혼자 술을 먹고, 편의점을 직영점으로 전환하는 문제로 전화한 유연주는 공분희에게 달려간다.

유연주는 만취한 공분희를 집으로 데려다주고, 공분희는 정샛별을 유연주를 착각해 "우리 대현이 좀 부탁한다"고 말한다. 정샛별은 공분희의 말에 마음이 안좋아진다.

다음날 공분희는 유연주와 최대현을 화해시키기 위해 최대현에게 "연주에게 밥 사주라. 너에게 미안하다고 사과하고 싶다고 하더라"고 한다.

편의점 샛별이 [SBS 캡처]
편의점 샛별이 [SBS 캡처]

최대현은 내키지 않지만 유연주와 식사를 하고, 유연주에게는 선을 긋는다. 최대현은 유연주와 잘 되기를 바라는 공분희와 크게 싸우고, 공분희는 정샛별에게 눈물을 보이며 "내 아들은 구질구질하게 안 살았으면 한다"고 말한다.

며칠 뒤 정샛별은 편지를 남기고 최대현 집을 떠났다. 정샛별은 잠든 최대현을 보며 "짧지만 행복했다"는 말을 남겼다.

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bonbon@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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