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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만 침묵 3삼진 탬파베이, 보스턴 꺾고 4연승


[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최지만(29, 탬파베이 레이스)이 연속 안타를 마감했다. 최지만은 12일(한국시간) 미국 메사츄세스주 보스턴에 있는 펜웨이 파크에서 열린 2020 메이저리그 보스턴 레드삭스와 원정 경기에 1루수 겸 6번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4경기 연속 안타에 도전장을 냈으나 이날 방망이는 고개를 숙였다. 그는 5타수 무안타를 기록했고 세 차례 삼진을 당했다.

시즌 타율은 종전 2할5리에서 1할9푼6리(46타수 9안타)로 떨어졌다. 최지만은 침묵했으나 소속팀은 연승을 이어갔다. 보스턴에 8-2로 이겨 4연승으로 신바람을 내며 시즌 10승 고지(8패)에 올랐다.

최지만은 올 시즌 스위치 히터로 나오고 있다. 그는 이날 주 타석인 왼손으로는 3차례, 오른쪽 타석에는 두 차례 나왔고 좌우타석 모두 삼진을 기록했다.

메이저리그 탬파베이에서 뛰고 있는 최지만이 12일(한국시간) 열린 보스턴과 원정 경기에서 5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탬파베이는 보스턴에 8-2로 이겼다. [사진=뉴시스]
메이저리그 탬파베이에서 뛰고 있는 최지만이 12일(한국시간) 열린 보스턴과 원정 경기에서 5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탬파베이는 보스턴에 8-2로 이겼다. [사진=뉴시스]

그는 2회초 1사 주자 없는 가운데 보스턴 좌완 선발 마틴 페레스 상대로 우타석으로 첫 타석에 나왔다. 5구째 루킹 삼진으로 물러났다.

4회초에는 좌타석에서 페레스를 만났다. 3구째 배트를 돌렸으나 좌익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최지만은 7회초 바뀐 투수 오스틴 브라이스를 상대로 왼쪽 타석에 섰다. 그는 헛스윙 삼진을 당했다. 탬파베이가 해당 이닝 타자 일순해 최지만은 다시 한 번 왼쪽 타석에 나왔다.

보스턴 3번째 투수 로버트 스톡과 상대했으나 이번에도 루킹 삼진을 당했다. 최지만은 9회초 마지막 타석에서 딜런 코베이가 던진 4구째를 받아쳤다.

잘 맞은 타구였으나 중견수 정면으로 타구가 향했다. 탬파베이는 2-1로 앞선 7회 빅이닝을 만들며 승기를 굳혔다. 5안타와 2볼넷을 묶어 6점을 내 8-1로 달아나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hantae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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