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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이 아프고 안타깝다"…장성규, 누리꾼 무리한 요구에도 따뜻한 마음씨


[조이뉴스24 정은지인턴 기자] 방송인 장성규가 한 누리꾼의 무례한 요구에도 안타까운 마음을 보내며 그를 응원했다.

13일 장성규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요즘 이런 요청이 참 많습니다. 마음이 아프고 안타깝고 도와드리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다"며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방송인 장성규가 한 누리꾼의 무례한 요구에도 안타까운 마음을 보내며 그를 응원했다.  [사진 = 장성규 인스타그램]
방송인 장성규가 한 누리꾼의 무례한 요구에도 안타까운 마음을 보내며 그를 응원했다. [사진 = 장성규 인스타그램]

공개된 사진에는 한 누리꾼이 "장성규 님 제발 저희 가정을 도와달라. 이사할 곳도 없고 딸 병원비도 없다. 동사무소 지원도 못 받는 상황이다"라며 장성규에게 호소하고 있는 글이 담겨 있었다.

누리꾼은 이어 "8월 말 강제 이사를 당했다. 보증금 받을 돈이 없다"라며 "딸 치료비로 신용카드 사용 후 신용불량이어서 대출도 힘들다. 지금도 병원 입원 중인데 걱정이다. 죄송하다"라고 말했다.

장성규는 "일일이 힘이 되어드리지 못해 죄송하다"라며 "하지만 한 가지 확실한 건 그대들의 상황을 진심으로 응원하고 있다는 거다. 부디 잘 이겨내시길. 말로만 응원해 죄송하다"라고 전하며 해당 누리꾼을 응원했다.

이를 본 팬들은 "마음씨도 너무 착하다", "연예인이 자선사업가냐", "정말이라면 사연은 안타깝지만, 일면식도 없는 사람을 뭘 믿고 도와주냐"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장성규는 KBS2 '퀴즈 위의 아이돌', JTBC '방구석 1열'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출연 중이다.

조이뉴스24 정은지인턴기자 wjddmswl0169@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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