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가영X차은우X황인엽 '여신강림', 대본리딩 완료→본격 촬영 시작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배우 문가영, 차은우, 황인엽 주연 '여신강림'이 본격 촬영에 돌입했다.

14일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tvN 새 드라마 '여신강림'(연출 김상협/ 극본 이시은) 제작진과 문가영, 차은우. 황인엽 등 출연 배우들은 8월 초 전체 대본리딩을 진행했다. 문가영은 지난 12일 첫 촬영을 시작했으며, 다른 배우들도 순차적으로 촬영에 돌입한다.

'여신강림'은 외모 콤플렉스를 가지고 있다가 '화장'을 통해 여신이 된 주경(문가영 분)과 남모를 상처를 간직한 수호(차은우 분)가 만나 서로의 비밀을 공유하며 성장하는 자존감 회복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다.

동명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한 '여신강림'에서 문가영은 민낯을 죽어도 들키기 싫어하는 메이크오버 여신 임주경 역을, 차은우는 이기적인 유전자를 지닌 엄친아 이수호 역을 맡았다. 또 황인엽은 이수호와 비주얼 투톱을 이루는 한서준 역으로 출연한다.

이들 외에도 임세미, 오의식, 박유나 등이 '여신강림' 출연을 확정 지어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여신강림' 제작진은 "높은 캐릭터 싱크로율과 대체불가능한 매력을 지닌 문가영, 차은우, 황인엽가 만나 밝고 청량한 시너지를 뿜어낼 것으로 기대한다"며 "올 하반기 사랑스러운 로맨틱 코미디로 찾아 뵙겠다. '여신강림'에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여신강림'은 올 하반기 방송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