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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선수단 광복절 맞아 기념 유니폼 착용


[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는 제75주년 광복절(8월 15일)을 맞아 의미있는 행사를 마련한다. KIA 구단은 "순국선열과 애국지사의 숭고한 뜻을 기리기 위해 다양한 행사를 준비했다"고 14일 밝혔다.

KIA는 광복절 당일 15일 안방인 광주 기아챔피언스 필드에서 SK 와이번스와 주말 홈 3연전 둘째 날 경기를 치른다. KIA 선수단은 이날 '광복절 유니폼'을 입고 그라운드에 나설 예정이다.

태극기를 디자인 요소로 활용한 광복절 유니폼은 TIGERS 워드마크 색상을 태극 문양으로 표현하고, 배번에 4괘(건곤감리)를 패턴화했다.

KIA 타이거즈 선수단은 광복절 당일인 15일 SK 와이번스와 홈 경기에 광복절 툭별 유니폼을 착용하고 경기에 나선다. 해당 유니폼에 들어가는 광복절 기념 패치. [사진=KIA 타이거즈]
KIA 타이거즈 선수단은 광복절 당일인 15일 SK 와이번스와 홈 경기에 광복절 툭별 유니폼을 착용하고 경기에 나선다. 해당 유니폼에 들어가는 광복절 기념 패치. [사진=KIA 타이거즈]

유니폼 소매에는 태극기 패치와 함께 '대한독립만세', '光複(광복)' 문구를 더한 엠블럼 패치를 부착했다. 구단은 "이번 특별 유니폼을 통해 광복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게 디자인 했다"고 설명했다.

선수단이 착용하는 모자 역시 흰색을 강조한 '光複' 문구를 자수로 표현했다. 또한 이날 경기 전 시구에는 지난 1931년 전남 영암에서 청년회를 조직한 뒤 항일 독립 투쟁을 벌였던 문순조 애국지사의 아들인 문대식 씨가 맡는다.

애국가는 전남 화순 출신 하선영 명창이 부를 예정이다.

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hantae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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