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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폭죽' 뮌헨, 바르샤 8-2로 꺾고 UCL 4강 진출


[조이뉴스24 김지수 기자] 바이에른 뮌헨이 막강한 공격력을 앞세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4강 티켓을 따냈다.

뮌헨은 15일(한국시간) 포르투갈 리스본의 이스타디우 다 루스에서 열린 2019-2020 UEFA 챔피언스리그 8강전 FC 바르셀로나와의 경기에서 8-2로 이겼다.

바이에른 뮌헨이 15일(한국시간) 열린 2019-2020 UEFA 챔피언스리그 8강전에서 바르셀로나를 8-2로 꺾고 준결승에 진출했다. [사진=뉴시스]
바이에른 뮌헨이 15일(한국시간) 열린 2019-2020 UEFA 챔피언스리그 8강전에서 바르셀로나를 8-2로 꺾고 준결승에 진출했다. [사진=뉴시스]

뮌헨은 전반 4분 토마스 뮐러(31, 독일)의 선제골로 기선을 제압했다. 전반 7분 알라바(28, 오스트리아)의 자책골로 1-1이 됐지만 경기 주도권을 서서히 잡아가면서 바르샤를 압박했다.

뮌헨은 전반전에 사실상 승부를 결정지었다. 전반 21분 뮌헨의 이반 페리시치(31, 크로아티아)의 골을 시작으로 전반 27분 그나브리(25, 독일), 전반 31분 뮐러의 추가골로 스코어를 4-1로 만들었다.

바르샤는 후반 12분 루이스 수아레스(33, 우루과이)가 만회골을 터뜨렸지만 뮌헨의 공격력이 한 수 위였다.

뮌헨은 후반 18분 키미히(25, 독일), 후반 37분 레반도프스키(32, 폴란드), 후반 40분과 44분 쿠티뉴(28, 브라질)가 득점 행진에 가세하면서 8-2까지 달아났다.

뮌헨은 바르셀로나의 수비진을 완벽하게 무너뜨리면서 준결승에 오르게 됐다. 2013년 이후 7년 만에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향한 도전을 이어갔다.

반면 바르셀로나는 수비 라인 붕괴 속에 치욕적인 완패를 당하면서 고개를 숙였다.

조이뉴스24 김지수 기자 gsoo@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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