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지수 기자]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 결정에 따라 오는 16일부터 서울-경기 지역에서 개최되는 K리그 경기들을 당분간 무관중 경기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정부는 이날 오후 오는 16일 0시부터 서울·경기 지역의 사회적 거리두기를 2단계로 격상하기로 결정했다.
연맹은 이에 오는 16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K리그2 수원FC와 제주 유나이티드의 경기를 무관중 경기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서울-경기 외 나머지 지역에서는 유관중 경기가 유지된다.
서울-경기 지역의 관중 재입장 시점은 향후 방역당국의 방침에 따라 정할 예정이다.
연맹은 "앞으로도 정부의 방역 노력에 최대한 협조하며 안전한 리그 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조이뉴스24 김지수 기자 gsoo@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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