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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소라, 29일 비연예인 연상 남자친구와 결혼 "신뢰와 사랑 결실"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배우 강소라가 연상의 남자친구와 백년가약을 맺는다.

17일 강소라 소속사 플럼에이엔씨는 "강소라가 연상의 비연예인과 서로에 대한 신뢰와 사랑을 바탕으로 결혼이라는 결실을 보게 됐다"고 밝혔다.

소속사에 따르면 결혼식은 오는 29일 열릴 예정이었으나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며 예식이 취소됐다. 소속사는 "결혼 당사자들과 직계가족만 함께하는 간소한 자리로 대체됐다"고 알렸다.

영화 '자전차왕 엄복동'(감독 김유성) 언론시사회에 참석한 강소라  [사진 정소희기자]
영화 '자전차왕 엄복동'(감독 김유성) 언론시사회에 참석한 강소라 [사진 정소희기자]

그러면서 "비연예인인 예비 신랑과 양가 가족들을 배려하여 기타 구체적인 사항은 비공개로 진행된다"라며 "강소라는 앞으로도 배우로서 좋은 작품과 활동으로 여러분에게 인사할 예정이다. 인생의 새 출발을 앞둔 강소라에게 많은 축복과 응원 부탁한다"고 전했다.

강소라는 2009년 영화 '4교시 추리 영역'으로 데뷔해 2011년 강형철 감독의 '써니'에서 어린 하춘화 역을 맡으며 주목을 받았다. 이후 드라마 '미생'과 '맨도롱 또똣', '동네변호사 조들호', '변혁의 사랑'과 영화 '자전차왕 엄복동' '해치지 않아' 등에 출연하며 활발히 활동해왔다.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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