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가수 성빈이 '아침마당'의 '도전 꿈의 무대' 5승을 차지했다.
19일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의 '도전 꿈의 무대'에는 최현, 김인학, 이지요, 성빈, 윤광남이 출연했다.
이날 5승에 도전한 성빈은 무대에 오르기 전 샤르코 마리 투스병이라는 희귀병과 싸우고 있다는 사실을 언급했다. 1만 명 당 3.6명 걸리는 이 병은 약 없는 희귀 난치성 질환이다.
성빈은 "처음엔 희귀병과 싸우며 꿈 지키는 게 정말 힘들었고 포기하고 싶었던 순간이 많았다. 감사하게도 '도전 꿈의 무대' 4승까지 올라오며 자신감이 생겼다. 응원해줘서 고맙다. 이 순간 잊지 않고 늘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후 성빈은 '외로운 술잔'을 열창했고, 5승의 주인공이 됐다. 성빈은 "시청자 응원이 없었다면 5승까지 올 수 없었다. 희망 주는 가수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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