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나세연 인턴 기자] 신소율이 아버지와 7년간 절연했던 사연을 털어놨다.
신소율은 지난 26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 '반전이지만 괜찮아'특집에 출연했다. 신소율은 "데뷔 초 소속사와 위약금 분쟁 탓에 부모님이 자가에서 전세로, 다시 월세로 이사해야 했다"며 "그것 때문에 아버지가 7년 동안 나를 안봤다"고 전해 아버지와 7년간 절연한 사연을 밝혔다.
그는 "제가 소심한 성격이다 보니까 스트레스를 집에서 풀었다. 밖에서는 남을 배려하면서 집에서는 엄마한테 화풀이하는걸 보고 아버지가 한 동안 저를 안보셨다"고 고백했다.
이어 "과거 방송에서 아버지에게 영상편지를 했다. 근데 그때도 마음을 받아주지 않으셨다. 스스로 깨우칠 때까지 기다려 주신 것 같다. 나이를 먹고 철이 들었을때 받아주셨다"고 덧붙였다.
신소율은 "열심히 아끼고 모아서 부모님께 집을 선물해드렸다. 지금은 아버지와 화해해서 잘 지낸다"고 말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나세연 인턴 기자 zxzx344@joynews24.com
/나세연 인턴 기자(zxzx34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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