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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오클랜드, 시애틀 3연전 모두 취소


[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개점 휴업 기간이 늘어났다. 팀내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온 메이저리그 오클랜드 어슬레틱스가 시애틀 매리너스와 3연전을 모두 취소 결정했다.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2일(이하 한국시간) "4일 열릴 예정인 오클랜드와 시애틀 경기를 연기한다"고 발표했다.

오클랜드는 지난 달(8월) 31일 팀내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와 당일 휴스턴 애스트로스와 경기를 취소했다. 오클랜드는 1일부터 3일까지는 시애틀과 원정 3연전이 잡혀있는데 1, 2일 경기 취소 결정을 앞서 내렸다. 1일 경기는 4일로 이동해 치러질 예정이었으나 이 경기도 열리지 않는다.

메이저리그 오클랜드는 팀내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으로 시애틀과 원정 3연전을 모두 취소 결정했다. [사진=뉴시스]
메이저리그 오클랜드는 팀내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으로 시애틀과 원정 3연전을 모두 취소 결정했다. [사진=뉴시스]

그러나 메이자리그 사무국은 선수단 내 추가 검사와 코로나19 확진자 접촉 경로 확인을 위해 경기 추가 연기 결정을 내렸다.

이로써 시애틀은 코로나19로 인해 모두 4경기를 치를 수 없게 됐다.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오클랜드와 시애틀은 오는 15, 27일 이번에 연기된 경기를 포함한 더블헤더를 치를 것"이라고 밝혔다.

오클랜드에서 코로나19 확진자 신원은 아직 공개되지 않고 있다. 오클랜드는 5일 샌디에이고 파드레스, 시애틀은 텍사스 레인저스와 각각 홈 경기가 잡혀있다.

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hantae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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