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이혜성, #프리선언이유 #전현무첩보작전 #신부수업해명

[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이혜성이 전현무와의 열애 비하인드를 밝혔다.

2일 방송된 MBC '라디오 스타'에는 이혜성이 프리선언 이후 예능에 첫 출연했다.

이혜성은 "너무 긴장한 탓인지 새벽에 깼는데 속이 너무 안좋아 수액을 맞고 왔다"고 긴장감을 드러냈다.

이어 "그분(전현무)도 예능에 나갈 때마다 걱정을 많이 해주시고 충고를 많이 해주신다"고 덧붙였다.

이혜성은 프리선언한 이유에 대해 "여러가지 방송 환경이 바뀌면서 내가 출연하던 '연예가 중계', 스포츠 프로그램이 폐지가 되거나 MC가 바뀌었다. 그만둘 수 밖에 없는 환경이었다"고 말했다.

그는 "내가 프리선언 했을 때 그분도 걱정을 많이 하셨다. 아무래도 회사에 속했을 때보다는 안정적이지 않으니까. 그런데 내 결심이 확고하자 응원해주시더라"고 말했다.

MC들은 열애는 어떻게 들켰냐고 물었고, 이혜성은 "KBS 내부에서 소문이 났고, 신문사에 제보가 들어간 것 같다. 그 분은 나름 첩보 작전 하신다고 언론에 노출 안 된 새 까지 구입했다. 그런데 그 차가 빨간색이었다. 누가 봐도 전현무다 싶은 차였고, 나중에 사람들이 알아보자 검은색으로 바꿨다"고 말했다.

이혜성은 전현무가 SNS에 게시물을 올릴 때마다 '좋아요'를 가장 먼저 누른다며 "자신이 첫번째로 누르는 사람이 되고 싶은 것 같다. 최근에 내가 빵을 만들어 올리는 사진이 많자 신부 수업 아니냐고 오해하시는데 원래 그런 게시물 많이 올렸다"고 해명했다.

그는 "열애설 이후 악플을 많이 받았다. 그 분때문에 인지도가 높아진 게 사실이니까. 앞으로는 내가 잘하는 모습을 보여야할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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