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날씨] 전국 흐리고 비…태풍 ‘하이선’ 간접 영향권

[아이뉴스24 권준영 기자] 내일날씨는 전국이 흐리고 비가 내리겠다.

5일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6일 남부지방에 내리는 비가 차차 북상해 오후에는 전국에 비가 오겠다. 비는 다음날까지 이어지겠다.

아침에는 내륙을 중심으로 아침 최저기온 20도 이하의 분포를 보이며 다소 선선하겠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낮 최고기온 30도 이하의 분포를 보이겠다.

아침 최저기온 17~21도, 낮 최고기온 21~28도가 예상된다.

아침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21도 △대전 19도 △대구 19도 △부산 21도 △광주 20도 △춘천 19도 △제주 23도 등이다.

낮 예상 최고기온은 △서울 27도 △대전 26도 △대구 25도 △부산 26도 △광주 26도 △춘천 26도 △제주 25도 등이다.

하이선은 5일 오후 3시 현재 중심기압 915hPa, 중심최대풍속 시속 198㎞(초속 55㎞)의 초강력 태풍으로 일본 오키나와 동남동쪽 약 410㎞ 부근 해상에서 시속 19㎞의 속도로 북진하고 있다.

7일 제주도와 일본 규슈 사이 해상으로 북상함에 따라 7일부터 8일 사이에 전국이 태풍의 영향을 받을 전망이다.

태풍이 북상하면서 이동 경로와 가까운 강원영동과 경상도지역을 중심으로 매우 많은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그 밖의 지역에도 많은 비가 내리겠다.

권준영 기자 kjykjy@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