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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 "자격 충분" 김광현 신인왕 후보 5위 꼽아


[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부상자 명단(IL)에 오른 뒤 복귀 준비에 들어간 김광현(32,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이 신인왕 후보에 또 다시 언급됐다.

미국 스포츠전문 주간지 스포츠일러스레이티드(SI)는 10일(이하 한국시간) 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올 시즌 메이저리그 각 부문을 중간 점검헸다. 신인왕 후보도 소개했고 김광현도 이름을 올렸다.

그는 제이크 크로넨워스(샌디에이고 파드레스) 데빈 윌리엄스(밀워키 브루어스) 토니 곤솔린, 더스틴 메이(이상 LA 다저스)에 이어 5번째로 평가됐다.

미국 스포츠전문 주간지 SI는 메이저리그 세인트루이스에서 뛰고 있는 김광현을 올 시즌 내샤널리그 신인왕 후보 중 5위로 평가했다. [사진=뉴시스]
미국 스포츠전문 주간지 SI는 메이저리그 세인트루이스에서 뛰고 있는 김광현을 올 시즌 내샤널리그 신인왕 후보 중 5위로 평가했다. [사진=뉴시스]

SI는 "김광현은 KBO리그에서는 베테랑 투수였다"며 "그는 올 시즌을 불펜에서 출방했지만 이후 소속팀 선발 로테이션에 합류했다. 최근 4차례 선발 등판에서 자책점은 2점에 그쳤다"고 언급했다.

그러나 SI는 김광현의 약점도 꼽았다. 낮은 탈삼진율, 플라이볼 성향, 상대팀 전력을 들면서 "남은 시즌 동안 다른 상황이 전개될 수 도 있다"면서도 "예상이 아닌 기록으로 신인왕은 정해진다. 현재 성적을 기준으로 김광현도 충분히 자격이 있다"고 강조했다.

김광현은 지난 5일 시카고 원정 숙소에서 복통을 호소해 병원으로 가 검사를 받았다. 신장 경색 진단을 받았고 몸 상태가 나아져 회복 중에 있다. 큰 이상이 없다면 다음 주 복귀할 전망이다.

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hantae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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