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가영, 혼합복식서 차유람 꺽어 PBA 팀리그 개막


[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신한금융투자 PBA 팀리그 2020-2021이 막을 올렸다. 프로당구협회는 10일 오후 경기도 고양시 소노캄 고양에서 2020-21시즌 팀리그 개막전을 개최했다.

신한금융투자와 웰컴저축은행이 PBA 팀리그 개막전을 장식했다. 두팀은 접전을 펼쳤고 세트 스코어 3-3으로 비겼다.

신한금융투자가 기선제압했다. 1세트는 남자복식으로 진행됐고 신정주-조건휘(신한금융투자)가 쿠드롱-서현민(웰컴저축은행)에게 15-2로 아겼다.

프로당구 '신한금융투자 PBA 팀리그 2020~21' 1라운드가 10일 오후 경기 고양시 일산동구 장항동 소노캄 호텔에서 열렸다. 김가영(신한금융투자 알파스)이 여자 단식 경기에 임하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

이어진 2세트 여자단식에서도 김가영(신한금융투자)이 김예은(웰컴저축은행)에게 11:7로 이겨 세트 스코어 2-0으로 앞서갔다.

윌컴저축은행도 반격에 나섰다. 3세트 남자단식에서 서현민(웰컴저축은행)이 신정주를 15-11로 이기고 한 세트를 만회했다.

4세트는 김가영-한지승(신한금융투자)와 차유람-마민캄(웰컴저축은행)의 혼합복식으로 치러졌다. 김가영은 팀리그에서 다시 만난 차유람에게 강했다.

프로당구 '신한금융투자 PBA 팀리그 2020~21' 1라운드가 10일 오후 경기 고양시 일산동구 장항동 소노캄 호텔에서 열렸다. 남녀혼복 마민캄-김가영(신한금융투자)과 한지승-차유람(웰컴저축은행)의 경기가 펼쳐진 가운데 차유람이 라이벌 김가영의 플레이를 지켜보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

그는 15-9로 이겼다. 신한금융투자가 세트 스코어 3-1로 앞서며 승기를 잡는 것처럼 보였지만 웰컴저축은행은 끈질겼다.

5세트에서 쿠드롱(웰컴저축은행)이 반격 발판을 만들었다. 그는 마민캄에 15-14로 역전승하며 지난 SK렌터카 PBA 챔피언십 8강전 패배를 설욕했다.

웰컴저축은행은 분위기를 끌어올렸고 6세트 한지승(웰컴저축은행)이 오성욱(신한금융투자)에 11-1로 이겨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고 무승부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프로당구 '신한금융투자 PBA 팀리그 2020~21' 1라운드가 10일 오후 경기 고양시 일산동구 장항동 소노캄 호텔에서 열렸다. 블루원리조트와 크라운해태의 팀리그가 펼쳐진 가운데 '당구얼짱' 서한솔(블루원리조트)이 선수 소개 타임 때 춤을 선보이며 분위기를 띄우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

신한금융투자에서 팀 리더를 맡고 있는 김가영은 "팀리그가 아직은 어색했지만 승패를 떠나 즐거운 분위기 속에서 팀원들 모두 경기를 즐겼다"며 "앞으로는 대진순서를 보완해서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계획"이라고 개막전 소감을 밝혔다.

그는 또한 "체력적인 준비를 더 잘해서 좀 더 나은 경기력을 보이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팀리그 개막 시리즈는 오는 14일까지 열란다. SBS스포츠, KBS N 스포츠, 빌리어즈TV를 통해 팀리그 전 경기가 생중계된다.

조이뉴스24 류한준기자 hantae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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