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K김동욱, "Choo하다" 논란에 과거 게시글도 관심…SNS 폐쇄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가수 JK김동욱이 현 정부비판 논란 속 결국 SNS 계정을 폭파했다.

지난 16일 오후 JK김동욱의 트위터 계정은 삭제됐고, 인스타그램은 비공개로 전환했다.

JK김동욱은 지난 14일 자신의 SNS에 "Choo하다 choo해"라는 글을 올렸다.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국회 정치분야 대정부질문에 참석, 아들의 군 휴가 특혜 의혹을 두고 여야의 공방전이 펼쳐졌던 날이다. 추미애 장관의 이름을 직접적으로 언급하진 않았지만, 추 장관을 겨냥한 글임을 추측할 수 있다.

JK김동욱이 '2013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 대 삼성 라이온즈의 한국시리즈 6차전 경기에서 애국가를 제창하고 있다. [사진=조이뉴스24 포토DB]

과거 올린 정치적 내용의 글들도 재조명 되면서 JK김동욱을 두고 네티즌들 사이에서는 설전이 일어나고 있다.

JK김동욱은 올해 3월 코로나19 시국에 대해 "마스크로 시작해서 마스크로 끝날 것만 같은 이 정권"이라고 했고, 조국 법무부 전 장관을 향해 "이젠 사과해라… 적당히 하자"는 글을 남기기도 했다. 6월 인천국제공항공사 정규직 전환 사태 당시 김두관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발언을 비난하기도 했다.

JK김동욱이 지난 17대 대통령 선거 당시 이명박 전 대통령의 선거 유세곡을 부른 사실도 뒤늦게 화제가 됐다. 2007년 9월 발표된 '빅토리(Victory)'는 이 전 대통령의 선거 유세 곡으로 활용된 바 있다. JK김동욱의 정치적 성향이 짙은 글들에 "신중하지 못한 발언이다" "실망스럽다" 등의 비난글이 쇄도했다. 반면 "표현의 자유가 있다" "연예인이 정치적 성향을 드러내는 것이 잘못된 일인가. 소신을 응원한다" 등 옹호하는 반응도 많았다.

JK김동욱이 출연하는 방송도 불똥이 튀었다. ubc울산방송 '뒤란'의 시청자 게시판에는 김동욱의 하차를 요구하는 글이 수백건 쏟아졌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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