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폴더블폰 '강자' 굳히기…올해 점유율 80% 전망


화웨이 '메이트X2' 출시 무산에 삼성 입지 확대…최대 400만 대 판매

17일 업계에 따르면 디스플레이 전문 시장조사업체 DSCC는 최근 보고서를 통해 삼성전자가 올해 폴더블폰 시장에서 점유율 80% 이상을 차지할 것으로 관측했다. [사진=삼성전자]

[아이뉴스24 서민지 기자] 삼성전자가 올해 폴더블 스마트폰 시장에서 점유율 80%로 압도적인 지위를 이어갈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디스플레이 전문 시장조사업체 DSCC는 최근 보고서를 통해 삼성전자가 올해 폴더블폰 시장에서 점유율 80% 이상을 차지할 것으로 관측했다.

당초 화웨이가 폴더블폰 신제품 '메이트X2'를 연내 출시할 계획이었지만, 미국 제재로 인해 무산될 가능성이 높아졌기 때문이다. 삼성전자 입장에서는 경쟁사 부재로 입지를 더욱 확대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

DSCC는 "삼성전자 점유율은 신제품 성공과 미국 규제로 인해 화웨이가 메이트X2를 출시할 수 없게 됨에 따라 기존 예측보다 높아졌다"고 설명했다.

올해 가장 많이 팔리는 폴더블폰은 삼성 갤럭시Z플립이 될 것으로 예상했다. 이어 삼성 갤럭시Z폴드2와 모토로라 레이저가 뒤를 이을 것으로 봤다.

올해 삼성전자는 최대 400만 대의 폴더블폰을 판매할 것으로 전망된다. IT 전문매체 샘모바일은 "전문가들은 삼성전자가 올해 폴더블폰을 최대 400만 대 판매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며 "실제 갤럭시Z폴드2는 한국에서 예상보다 많은 선주문으로 공식 출시 날짜를 연기한 상태"라고 말했다.

서민지기자 jisse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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